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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WS 우승 휴스턴 홈구장에 삼성전자 '사이니지' 뜬다

  • 송고 2022.12.16 08:52 | 수정 2022.12.16 08:58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미닛 메이드 파크 디스플레이·솔루션 공식 파트너사 선정

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수들이 월드 시리즈(WS·7전 4선승제) 우승 기념 퍼레이드에 참가해 커미셔너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모습ⓒ연합

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수들이 월드 시리즈(WS·7전 4선승제) 우승 기념 퍼레이드에 참가해 커미셔너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모습ⓒ연합

삼성전자는 2022시즌 미국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 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홈경기장인 '미닛 메이드 파크' 디스플레이·솔루션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닛 메이드 파크는 최첨단 디스플레이를 대거 설치하는 개보수를 진행 중이다.


2000년 개장한 미닛 메이드 파크는 약 4만1000명 수용 가능한 개폐식 돔구장으로, 삼성전자는 주 전광판을 비롯해 디스플레이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대거 공급하게 된다.


특히 내년 시즌에 맞춰 내야와 외야석 모두 리본 띠 형태의 새로운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한다.


경기장 중앙 전광판은 총면적 약 623㎡(가로 37.61m, 세로 16.56m) 규모의 스코어보드가 새롭게 설치된다.


삼성전자는 휴스턴 홈구장 미닛 메이드 파크의 대대적 개보수를 내년 3월 말까지 완료하고 2023시즌 메이저리그 개막에 맞춰 새롭게 단장한 경기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MLB 뉴욕 메츠 경기장과 미국프로풋볼(NFL) 경기장인 LA 소파이 경기장, 미국프로농구(NBA) 경기장인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 애틀랜타 스테이트 팜 아레나 등에 LED 사이니지 등 디스플레이를 공급해 왔다.


해리 패츠 삼성전자 북미 총괄 전무는 "월드시리즈 챔피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최고의 디스플레이를 공급하게 돼 기쁘다"며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최상의 관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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