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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6월 대출 연체율 0.42%…3개월 만에 하락 반전

  • 송고 2024.08.20 06:39 | 수정 2024.08.20 08:06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57%로 0.12%포인트 하락

"은행 연체율은 통상 분기말에 상·매각 등으로 하락"

ⓒ금감원

ⓒ금감원

2개월째 오름세를 기록했던 은행 연체율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42%로 전월(0.51%)대비 0.09%포인트 낮아졌다. 국내은행 연체율은 지난 2월 0.51%로 4년9개월 만에 최고점을 찍은 이후 3월(0.43%) 소폭 하락했다가 4월부터 상승세를 지속한 뒤 이번에 3개월 만에 하락 반전했다.


6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2조3000억원으로 전월(2조7000억원)대비 4000억원 줄었다. 같은 기간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4조4000억원으로 전월(2조원)대비 2조4000억원 늘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46%로 전월(0.58%)대비 0.12%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대기업 연체율은 0.04%로 0.01%포인트 내렸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58%로 0.14%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5월 0.69%로 9년 반 만에 최고치를 찍었던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6월엔 0.57%로 0.12%포인트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6%로 전월(0.42%)대비 0.06%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4%로 0.03%포인트 내렸고 이를 제외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연체율은 0.71%로 0.14%포인트 떨어졌다.


통상 연체율은 분기 중 상승했다가 분기 말에 낮아진다. 은행권에서 분기 말에 상·매각 등 연체채권 정리를 진행해서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취약차주 중심으로 연체율이 상승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면서 "취약차주에 대한 채무조정 등을 활성화하고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 등을 통해 손실흡수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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