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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철강반제품 생산 재개…후공정 복구 중

  • 송고 2022.09.14 09:34 | 수정 2022.09.14 09:40
  • EBN 박성호 기자 (psh@ebn.co.kr)

광양제철소로 옮겨 가공…압연 라인은 복구 진행 중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태풍 침수 피해 이후 4일 만인 지난 10일 고로 정상 가동에 나서며 불을 밝혔다. ⓒ포스코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태풍 침수 피해 이후 4일 만인 지난 10일 고로 정상 가동에 나서며 불을 밝혔다. ⓒ포스코

포스코홀딩스가 태풍 힌남노에 따른 침수 피해로 가동을 중단했던 포항제철소에서 슬래브 생산을 재개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포항제철소 고로 3기와 파이넥스(FINEX) 2기 등 총 5기를 정상 가동했다. 또한 제강공장에서는 전로 7기 중 5기를, 연주 공장에서는 연주 8기 중 6기를 가동했다.


이에 따라 포항제철소는 직사각형 모양의 철강 반제품인 슬래브를 생산 재개하게 됐다.


포스코홀딩스는 "포항제철소에서 생산한 슬래브 일부를 광양제철소로 전환해 가공할 계획"이라며 "광양제철소 수리 일정 조정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압연 라인 복구는 진행 중"이라며 "생산 재개 예정일은 추후 별도 공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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