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13일) 이슈 종합 ]포스코 고로 오늘 모두 정상화, 美 물가지표 발표 임박…자이언트스텝 멈추나 등

송고 2022.09.13 20:27 | 수정 2022.09.13 20:29
EBN 신진주 기자 (newpearl@ebn.co.kr)

■ 포스코 고로 오늘 모두 정상화…후공정 복구는?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초유의 가동중단 사태를 맞이한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추석 연휴에도 복구 총력전을 기울이면서 고로 정상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고로가 정상화된다 해도 후공정을 담당해야 하는 공장은 여전히 멈춰있는 상태여서 복구에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 美 물가지표 발표 임박…자이언트스텝 멈추나

국내·외 금융시장이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금리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인플레이션 피크아웃이 예상됨에 따라 긴축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이 대두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열리는 취업문…주요 대기업 채용시즌 돌입

주요 기업들이 본격 채용시즌에 돌입하고 있다. 앞서 기업들이 새 정부 출범 계기로 대규모 투자와 채용 계획을 공식화한 만큼, 취업 훈풍이 불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 '3중고' 직면 석유화학, 내년 하반기 업황 개선 전망

석유화학업계가 고유가, 공급과잉, 수요둔화라는 3중고를 겪고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혹독한 겨울나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 하반기 이후부터는 업황이 개선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고공행진 환율, 외국인 "팔지 않고 산다"

원달러환율이 1300원을 돌파한 후에도 우려와는 달리 코스피 낙폭은 과하지 않다는 진단이 나왔다. 외국인 투자자가 최근 20일 간 국내 증시에서 여전히 '순매수'를 기록해서다.

■ 갈 곳 없는 뭉칫돈…저축銀 파킹통장 '제격'

금리 인상기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주는 파킹통장의 인기가 커져가고 있다.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진데다 금리가 계속 오를 것이라는 기대심리 때문이다. 금융권에선 한도와 금리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저축은행 상품을 주목해 볼만 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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