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부문(LF·막스코) 및 부동산금융(코람코신탁·운용) 실적 개선"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F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88억4180만원으로 전년 대비 106.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930억7992만원으로 11.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361억5446만원으로 376.13%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첫해 실적 추락이 있었던 만큼 관련 기저효과에 함께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소비 심리가 회복된 것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풀이됐다.
LF 관계자는 "패션부문(LF·막스코)과 부동산금융부문(코람코신탁·운용)의 실적 개선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K&C뮤직 주식을 매각하는 등 자산 처분과 관련해 처분 이익이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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