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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인간 중심 포용적 디지털 전환 촉구

  • 송고 2021.08.05 23:00 | 수정 2021.08.05 10:55
  • EBN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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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5일 오후(한국시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서 대면과 비대면 병행으로 개최된 G20 디지털 장관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했다.


G20 디지털 장관회의는 G7과 신흥시장 12개국 등 주요국가의 장관들이 모여 디지털 경제 관련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G20 회원국 자격으로 참석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G20 외에도 스페인 등 7개 초청국가가 참석했다. △경제회복을 위한 디지털 전환 △디지털 경제에서의 사회 △디지털전환 촉진 △디지털 정부 등을 의제로 디지털 기술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경제회복을 위한 디지털 전환 △디지털 경제에서의 사회 △디지털 전환 촉진 △디지털 정부 등이다.


임혜숙 장관은 이 자리에서 디지털화를 통한 포용적인 경제회복과, 디지털 환경에서의 소비자와 아동 보호, 신뢰 구축을 위한 개인정보 보호, 데이터의 자유로운 이동과 활용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또 디지털 뉴딜 2.0, 블록체인 기술 확산 전략, 연결성 격차 해소를 위한 농어촌 통신망 구축 지원사업,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의 보편적 서비스 지정 사례 및 통신품질 평가제도 등 우리나라의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임혜숙 장관은 이 회의에 이어 오는 6일 G20 연구 장관회의에도 참석한다.


이 회의는 연구 및 고등교육 혁신을 위한 디지털 전환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G20 디지털 장관회의 의장국인 이탈리아의 제안에 따라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회의이다.


임혜숙 장관은 이 자리에서 연구 및 고등교육 분야의 디지털 인재양성, 인간중심적이고 포용적인 가치 준수, 디지털 인프라의 구축 및 접근성 향상이 중요함을 강조할 예쩡이다.


또 인공지능 윤리기준, 국가 연구데이터 플랫폼 및 연구데이터 전문센터 구축 등 한국의 모범사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G20 디지털 장관회의와 G20 연구 장관회의에서 채택된 장관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오는 10월 30일부터 이틀간 로마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정상선언문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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