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EQ900 출시 임박-1] 디자인은?..“럭셔리, 디테일로 완성”

송고 2015.12.07 08:10 | 수정 2015.12.07 08:41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의 웅장함 측면 라인 우아함에 스포티함 담아

내장 자연에 가까운 질감의 소재 대거 적용

제네시스 EQ900ⓒ현대자동차

이번주 수요일(12월 9일) 출시를 출시를 앞두고, 고급 자동차 시장의 뜨거운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초대형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 EQ900은 정중하고 깊이 있는 우아함을 디자인 콘셉트로 하고 있다.

제네시스 EQ900은 우아하면서도 젊고 스포티함을 잃지 않았다.

외장은 웅장하고 미래지향적으로 그려졌으며, 내장은 사용자의 감성을 극대화한 럭셔리함으로 표현된다.

당당함으로 압도하는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헤드램프 배치는 제네시스의 기존 DNA에 웅장함을 덧입힌 듯하다. 그릴에서 후면 부까지 이어지는 라인과 바디 볼륨은 우아한 곡선의 맛을 살렸다. 측면의 곡선에서는 젊고 스포티한 제네시스의 감성이 드러난다.

후면은 길고 날렵하게 뻗은 리어콤비 램프와의 조화를 통해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여했다.

EQ900의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은 내장 디자인에서 절정을 이룬다.

EQ900의 실내 디자인은 수평형으로 디자인된 안정된 느낌의 넓은 실내공간, 완성도 높은 디테일과 고급스러운 컬러 및 소재 적용 등을 통해 럭셔리와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실내 다지인을 사용자의 감성공간으로 완성시킨 셈이다.

내장은 자연에 가까운 질감을 가진 소재가 적용됐다. 내장 가죽은 세미 에닐린 가죽을 이탈리아 최고급 가죽 가공 브랜드인 파수비오(Pasubio) 사와 협업해 개발했다. 우드트림 또한 통나무를 깎아 만든 리얼 우드를 사용했다.

스티어링 휠은 이탈리아산 프리미엄 가죽을 채용했다. 손이 자주 닿는 가죽 부위에는 촉감이 뛰어나고 온도변화가 적은 가죽을 적용했다.

좌석 시트에 적용된 스티치 라인은 오스트리아 복스마크(Boxmark)사와 공동 개발했다. 초대형 럭셔리 세단 답게 내장에 디테일한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해 공을 들인 것이 보인다.

아울러, 각종 스위치 배치는 인간공학을 고려, 시인성을 높이고 조작 직관성을 극대화했다. 각종 스위치에 차별화된 금속 재질을 적용해 고급감을 입혔다.

외장 칼라 8종, 내장 칼라 5종, 최상급 리얼우드 5종 등을 통해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총 72개의 서로 다른 조합이 가능하도록 했다. 7가지 색상의 가변칼라 무드램프를 국산차 최초로 도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EQ900는 ‘인간 중심의 진보’라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방향성을 가지고 출시되는 첫 차로, 세계 유수의 명차들이 가지고 있는 고급차의 기본기는 물론, 나만을 위한 독특한 경험, 실용적인 라이프스타일 등을 중시 여기는 ‘뉴 럭셔리’ 고객들의 구매 성향을 적극 반영해 기존 고급차들과 차별화를 시도했다”라고 말했다.

USD$	1,331.8	▲0.8
EUR€	1,486.2	▲6.6
JPY¥	932.9	▼1.5
CNH¥	188.1	▲0.9

[제네시스 EQ900 출시 임박-1] 디자인은?..“럭셔리, 디테일로 완성”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매매기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