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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부회장 "제네시스 '인간 중심', 차 뼈대부터 다시 세운다"

  • 송고 2015.11.04 11:57 | 수정 2015.11.05 07:28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풀 라인업 목표, 신규 개발 4종 포함 2020년 총 6종 라인업 계획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제네시스' 브랜드 런칭 미디어 설명회에서 브랜드 런칭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제네시스' 브랜드 런칭 미디어 설명회에서 브랜드 런칭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자동차의 뼈대부터 다시 구축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하겠다. 제네시스에는 쇳물부터 시작해 완성차가 만들어지기까지 현대차 그룹 각 계열사들의 핵심기술이 집약돼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브랜드 전략 관련 미디어 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현대차는 고급차 시장에서 입지를 견고히하기 위해 또 하나의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 부회장은 "상품에서 시작한 '제네시스'는 이제 별도의 세로운 브랜드로 탄생하게 됐다"며 "자동차의 뼈대 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만들었으며 현대제철의 초고장력 강판이 작용된 첫 차로 계열사 그룹의 핵심 기술이 집약돼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상품에서 시작한 제네시스는 이제 별도의 세로운 브랜드로 탄생하게 됐으며 현대차가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이유는 오직 고객에게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 부회장은 제네시스의 브랜드는 '인간의 진보'를 지향, 새 브랜드의 방향성을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경쟁사와 고급차와 경쟁을 하게 될 예정인지만 고급차 수요 증가율을 감안할 경우 이것을 기회로 살려보자라는 의미로 인간 중심의 진보라는 의미를 담아 론칭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급차 시장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인간 중심의 진보를 지향한다"며 "주체인 사람에 집중하고 자 하며 상품적 측면에서 초점은 맞춘 것은 주행성능과 안전 기능을 살리고 고객안전을 위한 지능형 기술 또한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간에 대한 예측과 연구를 바탕으로 기술 그 이상의 혁신을 통해 지금까지 시도되지 않았던 사람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브랜드를 갖겠다는 구상이다.

마지막으로 정 부회장은 "고객들은 과시를 위해 멋을 드러내기보다 자신의 멋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것을 원한다"며 "시간과 노력을 아껴주는 현명한 소유 경험, 사용할수록 만족감이 높아지는 실용적 혁신에 감동하는 것"이라며 "이것이 한 차원 높은 새로운 명품의 가치며, 제네시스는 이 같은 시장 변화와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제품 라인업을 2020년까지 6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브랜드 런칭 초기에는 대형 럭셔리 세단인 기존 2세대 제네시스와 다음달 출시 예정인 초대형 럭셔리 세단(신형 에쿠스)으로 시작하지만, 향후 5년 동안 중형 럭셔리 세단과 대형 럭셔리 SUV, 고급 스포츠형 쿠페, 중형 럭셔리 SUV가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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