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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 패한 ‘엘리엇’, 입장없이 ‘조용’…후속 대응에 '촉각'

  • 송고 2015.07.01 12:33 | 수정 2015.07.01 16:24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삼성물산 보다 항상 한발 앞서 합병 이슈를 이끌었던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이번에는 조용하다.

1일 발표된 삼성물산과의 재판에서 ‘패배’, 향후 움직임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됐던 엘리엇이 아직까지 어떤 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고 있다.

삼성물산은 12시 경 “당연한 결과”라는 공식입장을 내놨다.

엘리엇을 홍보담당하고 있는 뉴스커뮤니케이션스 측은 “엘리엇 측으로부터 현재 어떤 입장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금 입장 내용을 준비중 인 것으로 안다”며 “곧 내용을 받아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설명했다.

엘리엇 측의 입장이 곧바로 나오지 않는 것을 두고 업계에서는 그냥 물러서지 않고 다음 대응 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미 업계에서는 이번 재판이 있기 전부터 엘리엇 측이 패배하더라도, 다음 법적 준비에 나설 것이란 전망을 제시했었다.

이에 따라 엘리엇의 다음 공세가 어떻게 진행될지가 또하나의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는 엘리엇이 낸 ‘주주총회 소집통지 및 결의금지 가처분 신청’과 ‘주식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이날 모두 기각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법원의 재판결과 직후 공식입장을 통해 “이번 합병이 기업과 주주에게 모두 이로우며 모든 과정이 적법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원활하게 합병을 마무리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영의 뜻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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