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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r. & Now] 포스코이앤씨, 추석 맞아 협력사 거래대금 890억원 조기 지급 등

  • 송고 2024.09.05 09:45 | 수정 2024.09.05 09:45
  • EBN 이병우 기자 (news7251@ebn.co.kr)

포스코이앤씨 사옥ⓒ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 사옥ⓒ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 추석 맞아 협력사 거래대금 890억원 조기 지급


포스코이앤씨는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890억원을 10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이앤씨와 거래하고 있는 970개 중소기업으로,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게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명절 상여금, 급여, 원자재 대금 등 현금 유동성 제고에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건설 경기 불황과 고금리로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조기 지급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해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디에이치 방배 석경투시도ⓒ현대건설

디에이치 방배 석경투시도ⓒ현대건설

현대건설 ‘디에이치' 독보적 가치 입증


현대건설은 4년 만에 일반분양에 나선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THE H)’가 주택 시장에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현대건설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선보인 ‘디에이치 방배’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 결과 5만8684건이 접수됐다. 평균 90.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모든 타입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B 타입으로 233.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은 594가구 모집에 2만8074건이 몰려 47.2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생애최초 특공 105가구 모집에는 1만3361명이 접수해 127.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달성했다.


모든 타입의 최저가점은 입주자 저축 가입기간이 15년 이상인 4인 가구가 15년 이상 무주택으로 버텨야 받을 수 있는 최대 점수인 69점 이상을 나타냈다. 최고가점은 6인 가구 만점(입주자저축 가입기간 및 무주택기간 15년 이상)인 79점(59㎡B 타입)에 달했다.


장기간 무주택기간을 유지해 내 집 마련을 준비했던 고가점자들의 청약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방배동 중심 입지에 3064가구 최대 규모 신축 대단지인 데다 디에이치에 걸맞는 특화 설계,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점도 작용했다. 실거주 의무가 없고 자금 부담이 적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디에이치 방배는 오래 전부터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았고 견본주택 개관 이후 독보적인 하이엔드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과 입지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주변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고 실거주 의무가 없어 자금 부담이 최소화된 만큼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디에이치 방배는 지하 4층~지상 33층, 29개 동, 전용면적 59~175㎡ 총 3064가구로 방배동 정비사업 중 유일하게 33층으로 지어진다. 정당계약은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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