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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사태] 당국, 피해업체에 금융지원…만기연장 적극지원

  • 송고 2024.07.29 11:24 | 수정 2024.07.29 14:51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전금융권+정책금융기관, 기존대출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선정산대출 취급은행도 같은 대출 만기연장 지원할 예정

중기부 산하 기술보증기금 등 특례보증 통한 자금지원 계획


금감원 관련 창구ⓒ연합

금감원 관련 창구ⓒ연합

29일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금융감독원은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피해업체 금융지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부와 금감원은 피해업체의 금융애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금융권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금융권도 취지에 공감하며 관련 지원을 약속했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여기에는 전 금융사와 정책금융기관이 참여한다. 정책금융기관은 신용보증기금과 기업은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포함됐다.


이로써 금융권과 정책금융기관은 피해업체의 기존대출에 대하여 최대 1년까지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지원하고, 선정산대출 취급은행도 같은 대출 만기연장 지원키로 했다.


특히 경영애로 판매업체에 대한 긴급자금 총 56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정책금융기관(신보-IBK, 중진공 및 소진공)및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정산지연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업체에게 5000억원+@의 긴급자금을 공급키로 했다.


ⓒ기보

ⓒ기보

문체부는 여행사 등 관광사업자대상 600억원 규모의 대출에 대한 관련 이차보전(이자 차액에 대해 보상)을 해준다.


이날 금융위·중기부, 금감원, 금융권 및 유관 정책금융기관 중심으로‘긴급대응반’을 구성하여 향후 상황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해 지원 기관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술보증기금은 보증료율 0.3%p 인하, 보증비율 90%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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