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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F1 최첨단 결정체 ‘르노 알핀’…경쟁상대 ‘포르쉐’

  • 송고 2024.07.29 00:10 | 수정 2024.07.29 07:33
  • EBN 윤경현 부장 (ykh@ebn.co.kr)

기욤 텔렌자크 알핀 비즈니스 디벨롭먼트 분석가 만나

세계 모터스포츠 주도 F1(포뮬러1) DNA 잇는 스포츠카

A110, 서킷 최적화 알루미늄 바디·미드십 엔진 레이아웃

“르노 알핀 압도적 상품성과 퍼포먼스 경쟁사와 차별화”

기욤 텔렌자크(Guillaume Telenczak) ‘알핀(Alpine) 비즈니스 디벨롭먼트 분석가(Business Development Analyst)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기욤 텔렌자크(Guillaume Telenczak) ‘알핀(Alpine) 비즈니스 디벨롭먼트 분석가(Business Development Analyst)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기욤 텔렌자크(Guillaume Telenczak) ‘알핀(Alpine) 비즈니스 디벨롭먼트 분석가(Business Development Analyst)’는 “알핀 A110의 경쟁 모델은 사실상 없다”며 “구태여 경쟁모델을 꼽는다면 포르쉐를 꼽겠다”라고 밝혔다.


기욤은 지난 13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에서 〈EBN 산업경제〉 취재진과 인터뷰를 통해 르노의 고성능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을 설명했다.


그는 르노 알핀 A110의 놀라운 성능을 극찬했다. 알핀은 북미시장을 뛰어넘어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유럽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포르쉐 주요 모델의 경쟁자로 꼽히면서 알핀 명성은 고성능 모델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것.


기욤은 “알핀 A110은 알루미늄 차체와 최첨단 소재인 ‘마이크로 파이버’를 통해 차체 최저중량을 1109kg이라는 놀라운 기술력을 선보인 기념비적인 모델이다”며 “이미 알고 있겠지만 알핀은 지난 2021년 시즌부터 글로벌 모터스포츠를 주도하고 있는 ‘F1(포뮬러1)’에 ‘알핀 F1팀(Alpine F1 Racing Team)으로 출전하며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르노 알핀 A110 모델 [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르노 알핀 A110 모델 [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이어 “F1에 적용되는 르노그룹의 최첨단 기술은 알핀 A110에 레이싱 DNA를 이어가고 있다”며 “알핀 A110에 적용된 경량화 기술은 최고 수준이다. 동급 스포츠 대비 약 300kg 낮은 것으로 퍼포먼스를 요구하는 드라이버 및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스포츠카다”며 “특히 르노의 고성능 스포츠카 브랜드인 ‘알핀’과 CJ슈퍼레이스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욤은 “알핀은 국내시장에 공식적인 브랜드 론칭은 하지 않은 상태이다”며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CJ슈퍼레이스에서 알핀 브랜드를 최초로 선보임으로써 한국 모터스포츠에 변혁을 일으켰다는 평을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알핀 브랜드의 공식적인 진출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다. 기욤은 “프랑스 본사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에서 한국시장의 공식 진출 계획은 없는 상황이다”며 “하지만 CJ슈퍼레이스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은 향후 긍정적인 시너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르노코리아가 론칭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에 대해 “르노그룹의 모든 역량이 결집돼서 탄생한 모델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스포츠유틸리티(SUV)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며 “스타일뿐만 아니라 엔진과 변속기의 내구성, 핸들링, 차체 밸런스 등 어느 것 하나 빠짐없는 모델로 꼽고 싶다”고 설명했다.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용인 나이트 레이스 [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용인 나이트 레이스 [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르노그룹 고성능 스포츠카 알핀 A110 모델은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원메이크 레이스로 출전하고 있다. 5라운드부터 서킷에서 선보인 알핀 A110는 파워트레인으로 1.8리터 직렬 4기통 터보엔진을 채택하고 있으며, 중앙엔진에 후륜구동 방식(MR 방식)을 채택한 고성능 모델이다.


특히 7단 DCT(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가 적용되어 최대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340Nm의 성능으로 0-100km/h는 4.2초를 기록하며 샤벨트 일체형 버킷 시트는 물론 브레이크 시스템은 320mm 고성능 브레이크 디스크가 적용돼 있다.


이정국 르노코리아 홍보상무는 “알핀 A110은 르노그룹이 추구하는 가치와 변화의 방향성 가운데 일부이다”며 “르노그룹은 120년을 넘어선 글로벌 최대 자동차 브랜드로 국내 고객의 니즈를 더 충족시킬수 있는 모델을 선보일 것이며 ‘그랑 콜레오스’가 변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욤 텔렌자크(Guillaume Telenczak) ‘알핀(Alpine) 비즈니스 디벨롭먼트 분석가(Business Development Analyst)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기욤 텔렌자크(Guillaume Telenczak) ‘알핀(Alpine) 비즈니스 디벨롭먼트 분석가(Business Development Analyst)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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