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06
23.3℃
코스피 2,544.28 31.22(-1.21%)
코스닥 706.59 18.69(-2.58%)
USD$ 1,335.3 -0.6
EUR€ 1,479.6 -5.4
JPY¥ 921.8 7.4
CNH¥ 187.6 -0.0
BTC 74,594,000 2,854,000(-3.69%)
ETH 3,160,000 97,000(-2.98%)
XRP 718.8 32.7(-4.35%)
BCH 412,200 9,850(-2.33%)
EOS 620.2 16.7(-2.6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바이든, 재선 포기 선언…해리스 부통령 공식 지지

  • 송고 2024.07.22 08:09 | 수정 2024.07.22 08:10
  • EBN 박성호 기자 (psh@ebn.co.kr)

“남은 임기 대통령 의무에 집중”

민주당, 내달 초 후보 선출할 듯

[제공=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포기함과 동시에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공식 지지했다. 민주당은 내달 초 대선 후보를 선출할 것으로 보인다.


21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성명을 통해 “재선에 도전하는 것이 내 의도였으나 (후보에서) 물러나서 남은 임기 동안 대통령으로의 의무를 다하는 데만 집중하는 것이 당과 국가에 최선의 이익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내 결정에 대해 금주 후반에 더 구체적으로 국민들에게 설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후 별도의 글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공식 지지하기도 했다.


그는 “2020년 대선 후보로 내가 내린 첫 결정은 카멀라 해리스를 부통령으로 지명한 것이며 그것은 내가 내린 최고의 결정”이라면서 “오늘 나는 카멀라가 우리 당의 후보가 되는 것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는 지난달 27일 첫 대선 후보 토론 이후 24일 만이다. 그는 당시 토론에서 말을 더듬는 등 실수를 하면서 고령에 따른 건강 논란에 휩싸였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 피격 논란, 코로나19 감염 등 악재가 이어짐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의 당내 지지는 급속도로 낮아졌다.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로 민주당은 대선 후보를 다시 선출해야 한다.


민주당은 다음 달 19~22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하기에 앞서 다음 달 초 온라인으로 미리 후보 선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실제 후보 선출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상황에 따라 일정이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당내에서는 그동안 흑인·아시아계 여성인 해리스 부통령과 함께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 등이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시 대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러닝메이트인 해리스 부통령을 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지한 상황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44.28 31.22(-1.2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06 23:32

74,594,000

▼ 2,854,000 (3.69%)

빗썸

09.06 23:32

74,490,000

▼ 2,913,000 (3.76%)

코빗

09.06 23:32

74,557,000

▼ 2,923,000 (3.7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