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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50대 부자 순위 바꿔 놓은 ‘AI 훈풍’…1위 인물은?

  • 송고 2024.04.18 15:47 | 수정 2024.04.18 16:24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2위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제공=삼성]

[제공=삼성]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가 선정하는 한국 50대 부자 순위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17일(현지시간) 포브스는 2024년 한국의 50대 자산가 순위에서 이 회장의 순자산이 115억 달러(약 15조 8100억원)로 1위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포브스가 매년 발표하는 이 순위에서 이 회장이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이 회장의 순위는 2위(80억 달러)였다.


올해 순자산이 35억달러 늘어난 이 회장은 순자산을 115억달러(약 15조8100억원)로 늘렸다.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를 위해 인공지능(AI) 칩 핵심 부품인 HBM(고대역폭메모리)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른 덕분이라고 포브스는 분석했다.


지난해 1위였던 김병주 회장은 2위를 기록했다. 올해 자산은 97억달러(약 13조3300억원)로 평가됐다. 75억 달러(약 10조3100억원)를 기록한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은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4위·62억달러),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5위·46억 달러) 등도 이름을 올렸다.


6~10위는 △김범수 카카오 의장(45억달러)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44억달러)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39억 달러)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최고비전제시책임자(35억달러)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34억달러) 순으로 조사됐다.


올해 50위 내 새로 이름을 올린 인물은 4명으로 나타났다. 곽동신 부회장,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23위·14억3000만달러), 이채윤 리노공업 사장(35위·10억달러), 정지완 솔브레인 회장(48위·8억 달러) 등이다. 신규 진입 인물 중 박순재 대표를 제외한 3명은 반도체 관련 기업인이다.


한국 증시는 지난해 아시아에서 최악의 성적을 거뒀지만 한국 50대 부자 총자산은 1년 새 늘었다. 지난해 1060억 달러에서 올해 1150억 달러로 증가했다. 포브스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투자 열풍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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