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환불 규모 260명, 8~9억 수준...대표 연락두절"

티몬과 위메프 환불 지연 사태가 나흘째 지속된 가운데 27일 오전 강남 티몬 입주 빌딩에선 티몬 직원들과 환불 고객들 간 대치 국면이 이어졌다. 직원들은 남아 있는 피해자들에게 눈물로 호소하며 "어떻게든 해결 방법을 찾으려 한다"며 현장 밖으로 나가게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으나 피해자들은 그대로 보내줄 수 없다며 직원들의 귀가를 가로막고 있다.
27일 연합

[오늘(27일) 날씨]천둥·번개 동반 소나기...최고체감온도 35도

27일 토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전국 최고 체감온도는 35도 내외로 매우 무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산지에는 아침까지,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는 늦은 오후까지 비가 오겠다.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에도 오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겠다. 비의 양은 이날 시간당

[부고] 김광식(전 금융감독원 공보국장)씨 부친상

▲ 김원동 씨 별세, 김광식(전 금융감독원 공보국장)씨 부친상 = 25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28일 오전 5시 30분. ☎ 02-2258-5940

도요타, 日후쿠오카에 배터리 공장 짓는다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규슈 후쿠오카현 동북부 간다마치에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을 신설한다.
27일 연합뉴스가 일본 매체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도요타는 내년께 공사를 시작해 2028년 이후 배터리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도요타는 배터리 공장 건설에 수천억엔(한화 수조원)을 투자하고 일본 정부도 일부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교원그룹, 티몬·위메프 사태 해결 나선다…80억원 지원

교원그룹이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로 고객들이 입은 피해를 자체 포인트로 보상하기로 했다.
티몬, 위메프를 통해 교원투어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취소 및 교원투어로 재결제하는 경우 티몬, 위메프로부터 대금을 최종 환불받지 못하면 교원그룹 포인트로 보상한다. 교원그룹 포인트는 전 계열사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보상안의 지원 대상은 약 9000명, 금액

서울 전셋값, 2년 7개월 만에 최대 상승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0.05% 뛰며 직전 부 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이번주 상승률은 2021년 12월 둘째주 이후 주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서울 대부분의 지역이 전세 매풀 품귀 현상을 보이면서 개별 자치구의 전셋값 변동률 또한 3주 연속 하락지역이 전무했다. 장마와 휴가철 비수기에 접어들었지만, 가을 이사철의 전초라 할 수 있는 여름방학 이

소액주주 만난 임주현 한미 부회장 “임시주주총회 가능성 있어”

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이 “회사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조직 안정화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고 향후 임시주주총회는 다시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임주현 부회장은 26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한미약품연구센터에서 열린 소액주주와의 간담회에서 상속세와 관련해 “송영숙 회장과 제가 부담해야 하는 상속세 문제는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에 대한 지분매각

[종합]기아, 2Q 또 실적 경신…전기차 캐즘도 '정면 돌파'

기아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영향으로 판매량이 감소했음에도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고부가가치 차량인 하이브리드차 및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량 판매 비중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은 무려 13.2%까지 치솟았다.
하반기 역시 전기차 캐즘 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볼륨 모델인 EV3로 전기차 시장에서의

효성, 2분기 영업익 64% 늘어난 382억…"지주사 인적분할 영향"

효성의 2분기 영업이익이 지주사 인적분할 등의 영향을 받아 전년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효성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643억원, 영업이익 382억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3.3%, 영업이익은 63.9% 각각 늘어난 수치다.
효성 측은 "지주사 인적 분할 등으로 중단 영업손익이

[EBN 오늘(26일) 이슈 종합] 완성차, '캐즘 극복'하고 신차 출격···다시 비상경영 카카오 등

■완성차, '캐즘 극복'하고 신차 출격···소비자 선택 폭 넓다
국내 완성차 업계가 글로벌 전기자동차 '캐즘(일시적 정체)'을 이겨내고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차 출시가 예고돼 있는 만큼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2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성적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고 실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