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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주주 만난 임주현 한미 부회장 “임시주주총회 가능성 있어”

  • 송고 2024.07.26 21:20 | 수정 2024.07.26 21:27
  • EBN 김창권 기자 (kimck2611@ebn.co.kr)

상속세 문제 “신 회장에 대한 지분매각으로 해결”

회사 안정화 우선…전문경영인 선임할 것

기업가치 저평가 해소 방안 “경영권 분쟁 매듭지어야”

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이 소액주주와 면담하고 있다. [제공=한미약품그룹]

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이 소액주주와 면담하고 있다. [제공=한미약품그룹]

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이 “회사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조직 안정화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고 향후 임시주주총회는 다시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임주현 부회장은 26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한미약품연구센터에서 열린 소액주주와의 간담회에서 상속세와 관련해 “송영숙 회장과 제가 부담해야 하는 상속세 문제는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에 대한 지분매각을 통해 완전히 해결됐다”며 “상속세 재원이 어느 정도 마련됐기 때문에 해외 매각은 아주 시급한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권과 관련해 “신 회장은 현재로서는 매각에 대해서는 계획이 없는 걸로 알고 있다”며 “오너가가 직접 경영하는 것이 아닌 전문경영인 체제로 가야겠지만 지금 한미가 가고자 하는 방향과 지금까지 지켜온 가치가 훼손되지 않게 빠르게 안정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소액주주연대는 기업가치 저평가에 대한 해소 방안을 주로 질문했는데, 임 부회장은 “빨리 조직이 안정화되고 경영권 분쟁 문제가 매듭지어진다면 다시 예전의 기업 가치를 조명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까지 신 회장과 공동 의사결정을 내린 부분 중 복잡한 내용은 없고 핵심은 회사를 가장 빨리 안정화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전문경영인 선임하는 부분을 주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또한 한미약품그룹 창업자의 자녀들이 코리그룹을 통해 북경한미그룹과 부당 내부거래를 해 이익을 취득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 임 부회장은 “객관적으로 내부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 다해서 진행하고 있어 제가 지금 상황에서는 딱히 입장 드릴 수 있는 게 없다”라고 언급했다.


앞서 이준용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 대표는 지난 16일 한미그룹 오너일가 삼 남매(임종윤·주현·종훈)에 주가 부양 등 현안에 대한 면담 요청을 했고, 임 부회장이 지난 24일 면담 요청을 수락하는 답신을 보낸 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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