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3M 신임 이정한 사장 "동반성장·ESG 선두주자, 윤리경영할 것"

7월 1일부터 한국3M 대표이사

3M 亞 연마제 사업부 총괄 겸직

이정한 한국3M 신임 대표이사 사장ⓒ한국3M

3M은 이정한 전 한국3M 안전 및 산업 사업본부 본부장을 한국3M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1991년 한국3M에 입사해 마케팅·세일즈·인사 등 다양한 업무를 거쳤다. 3M 아태지역 산업안전제품사업 개발 매니저, 한국3M 안전 및 그래픽 사업본부 본부장으로 근무하며 산업안전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왔다.

이후 3M 호주·뉴질랜드 지사 사장, 3M 아시아 헬스케어 사업본부 지역 본부장, 3M 동남아 안전 및 산업용 제품 사업본부 지역 본부장을 역임했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한국3M 대표이사 사장 직무와 3M 아시아 연마제 사업부 총괄을 겸직한다.

짐 폴테섹 (Jim Falteisek) 현 한국3M 대표이사 사장은 "이 신임 대표는 미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해외 시장과 산업안전·헬스케어 등 3M의 여러 산업 분야를 두루 경험한 업계 전문가"라며 "한국3M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정한 한국3M 대표이사 사장은 "격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한국3M이 과학과 혁신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는 동반성장과 ESG 경영의 선두주자로서 나아갈 수 있도록 윤리경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