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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롯데·현대 빅3백화점, 소상공인과 동행 참여

  • 송고 2022.08.29 09:47 | 수정 2022.08.29 09:49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총 230개 유통사 함께

ⓒ각 사

ⓒ각 사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일부터 열리는 '7일간의 동행 축제'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기획한 행사로 소상공인·중소 기업 제품을 최대 80% 싸게 판매하는 행사로 판로 개척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총 230여 개 유통 채널이 참여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전국 점포에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본점 신관에서 친환경 패션 브랜드 쉘코퍼레이션의 임시 매장을 열고 경기점에서 중소 디자이너 브랜드를 모은 아동 편집 매장을 운영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중소 브랜드의 아동복·침구·식기를 특가로 선보인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중소 기업과 상생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롯데백화점은 본점·잠실점·영등포점에서 중소 기업 전용관 드림 플라자를 운영하고 김포공항점에서 추석 먹거리 행사를 실시한다. 전국 롯데마트에서 우수 중소 기업이 만든 룸바이홈 제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잠실 제타플렉스점에서 중소 기업의 의류와 생활 잡화를 선보인다.


롯데온에서 가을 기획전을 열고 중소 기업 제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롯데쇼핑 측은 "추석을 앞두고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겠다"고 했다.


현대백화점은 신촌점과 현대프리미엄아웃렛 김포·송도점에서 중소 기업 제품을 위한 특설 행사장을 기획했다. 압구정 본점 등 경인 지역 점포 11곳에서 계란·고구마·샤인머스캣 등을 20~50% 할인하고 온라인몰에서 소상공인 제품을 인하한다.


현대홈쇼핑은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온라인 방송 판매)로 동행 축제에 참여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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