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 실현...일상 속 脫플라스틱 실천 강조
한화솔루션 진천사업장 등 자원순환 우수사업장 선정
ⓒ환경부
환경부는 6일 ‘제13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탈(脫)플라스틱 실천으로 순환경제 실현’이라는 주제로 기념식과 행사를 진행한다.
자원순환의 날은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널리 알리고 생활 속 자원 절약과 자원순환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9월 6일로 지정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 예방에 따라 환경부 유튜브를 통해 6일 오후 2시부터 중계된다.
자원순환 분야에 공로가 큰 기업과 지자체 등 유공자 정부포상도 마련됐다. ‘포장재 및 1회용품 감량 우수’ 분야에서 차우철 롯데지알에스 대표이사가 국민훈장동백장을 수상했다.
아울러 △‘자원순환 선도 및 성과우수 사업장’으로 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 라이온코리아, 한화솔루션 진천사업장 △‘순환골재 우수활용기관’으로 부산도시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포장재 및 1회용품 감량 우수기관’으로 비알코리아 △‘음식폐기물 감량 우수기관’으로 울산광역시 남구와 대전광역시 서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2050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국민 모두의 자원순환 실천의지가 중요하다”면서 "일상속에서 누구나 탈플라스틱 실천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상표띠 없는 투명페트병, 포장재 없는 매장, 다회용기 음식배달 등 생활속 실천을 확대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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