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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오스템 치약·칫솔 브랜드 단독 출시

  • 송고 2021.08.02 06:00 | 수정 2021.08.01 18:00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65세 이상 고령 임플란트 수술 환자 증가세

지난해 2016년 대비 69% 늘어 시장성 주목

ⓒ이마트

ⓒ이마트

이마트가 프리미엄 덴탈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마트는 임플란트 판매량 전세계 1위 기업인 오스템 임플란트의 자회사 '오스템 파마'와 손 잡고 프리미엄 치약·칫솔 브랜드 '오스템 G/I' 라인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총 3가지 제품이다. '오스템 I 치석케어 칫솔', '오스템 I 치석케어 치약', '오스템 G 잇몸케어 칫솔'이며, 전국 이마트와 SSG닷컴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이마트는 오스템 파마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8개월간의 기획을 거쳐 임플란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오스템 I(Implant, 임플란트)', 잇몸건강 관리를 위한 '오스템 G(Gum, 잇몸)' 2가지 세분화된 라인을 내놓았다.


오스템 I는 세심한 치석관리에 특화된 제품으로, 전문적인 치석 관리가 필요한 고객과 치석이 쌓이기 쉬운 임플란트 시술 경험 고객을 대상으로 탄생했다.


오스템 I 치석케어 치약의 경우 식약처 인증 치석 침착 예방 성분(피로인산나트륨)을 함유했으며, 잇몸 질환 원인균(진지발리스 균) 억제가 가능하다.


잇몸케어 전문 라인인 '오스템 G 잇몸케어 칫솔'의 경우 칫솔모 끝이 4가닥으로 갈라지는 1만가닥의 '테트라모'를 적용, 잇몸을 자극하지 않고 부드러운 치아 세정과 잇몸관리를 위해 고안됐다.


또한 시중 테트라모 제품의 경우 한 가지의 탄력도로만 구성된 것과 달리, 오스템 G는 두 가지의 탄력도를 혼합하여 모 벌어짐 현상을 개선하고 세정력도 강화했다. 오스템 G 잇몸케어 치약 역시 오는 8월 중 출시 예정이다.


이처럼 이마트가 세분화된 프리미엄 덴탈케어 시장 공략에 나서는 이유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며 임플란트 시술 고객, 치아·잇몸 등 치주질환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감안한 시도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국민 중 44.1%인 2285만명이 건강보험 치과 외래 진료를 받았으며, 그 중 치은염 및 치주질환(잇몸질환)으로 방문한 환자 수가 1627만명으로 가장 높았다.


고령 임플란트 수술 환자도 늘고 있다. 지난 2020년 65세 이상 임플란트 시술 환자 수는 72만 5천명 수준으로 2016년 42만 9천명 대비 69% 가량 증가했다.


이마트 천진실 일상용품 바이어는 "매년 임플란트 수술 환자, 잇몸질환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임플란트 수술 후 관리 및 선제적인 잇몸 건강 관리에 용이한 프리미엄 덴탈케어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 니즈에 맞는 프리미엄 덴탈케어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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