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기프팅' 바람…전자동 커피머신 등 가전 선호도 뚜렷

송고 2018.12.28 11:23 | 수정 2018.12.28 11:17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연말 기간 '나심비' 소비 트렌드 확산

S8 커피머신. ⓒ유라

연말연시가 다가오며 '셀프 기프팅(Self-Gifting)' 소비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28일 온라인광고 플랫폼 기업의 2018 홀리데이 쇼핑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이후부터 새해까지 스스로를 위한 보상 차원으로 '셀프 선물'을 즐기는 소비자가 가장 활발하게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뛰어난 성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춘 프리미엄 가전 분야에서도 '나심비' 소비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의류건조기, 스타일러, 커피머신 등이 과거와 달리 개인의 만족을 극대화하는 제품으로 인식되면서 나심비 소비의 주축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나만의 프라이빗 홈카페…바리스타 '유라 S8'
다가오는 연말연시, 소소한 홈파티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커피머신은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스위스 전자동 커피머신 유라는 인테리어 제품으로 손색 없는 디자인과 바리스타가 갓 내린 듯한 깊은 풍미의 커피를 선사해 바쁜 일상 속 커피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지난 10월 유라가 선보인 신제품 S8은 1차 물량 완판, 2차 예약 판매까지 완판을 진행하며 겨울 홈카페족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유라 S8은 스위스의 정교한 커피 추출 기술로, 전문 바리스타가 내린 듯한 황금빛 에스프레소는 물론, 풍성하고 부드러운 거품의 카푸치노, 라떼 마끼야또, 플랫화이트 등 총 15가지 스페셜티 커피를 원터치로 추출한다.

더욱 커진 4.3인치 와이드 터치스크린은 사용자 위주의 편리함을 더했고, 취향에 따른 커피 농도와 물의 경도을 인식시킬 수 있어 개인 맞춤형 커피 추출이 가능하다.

유라의 S8은 연말 프로모션으로 1월 13일까지 18%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완벽한 홈카페를 위해 카페드유라 에스프레소 블렌드 원두를 5kg 증정한다.

◆바디브랜드 '브레인 마사지' 안마의자
올바른 휴식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바디프랜드가 선보인 뇌의 효과적인 휴식과 피로 회복, 활성화를 돕는 브레인 마사지 기술이 적용된 안마의자가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바디프랜드의 브레인 마사지는 두뇌를 각성시키는 물리적 마사지와 제 3의 소리인 바이노럴 비트를 활용해 뇌파의 피로 해소와 인지기능 강화를 도와준다.

공신력 있는 임상 실험을 통해 효과는 입증 받았으며, 두뇌를 각성 시켜 인지기능을 강화하는 브레인 집중력과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적 안정을 유도하는 브레인 명상 두 가지의 프로그램으로 원하는 휴식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프리미엄 고데기,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아침마다 머리 스타일링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여성들에게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는 워너비 아이템이다.

혁신적인 성능과 디자인으로 신선한 충격을 던진 슈퍼소닉에 이어 에어랩도 여성 소비자 사이에서 높은 사용 만족감을 선사하며 '끝판왕 고데기'로 칭송 받고 있다. 다이슨 에어랩은 뜨거운 바람이 원기둥을 감싸며 흐르는 코안다 효과를 응용해, 머리카락을 가져다 대기만 해도 저절로 감기며 달라붙어 손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바람의 온도를 초당 40회 측정, 관리해주는 다이슨의 열 제어 기술이 적용돼 손상 없이 볼륨감 있는 웨이브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셀프 기프팅' 바람…전자동 커피머신 등 가전 선호도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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