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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전파교란 대응·업무공조 강화

  • 송고 2016.04.08 15:46 | 수정 2016.04.08 15:46
  • 정두리 기자 (duri22@ebn.co.kr)

전파관계관 회의 개최…대응상황 점검·개선방안 논의

미래창조과학부는 8일 오후 2시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 주재로 ‘전파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북한의 GPS 전파교란에 대한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GPS 뿐 아니라 다양한 전파공격에 대비한 대응체계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GPS 등 전파교란 발생 시 완벽한 대응과 업무공조가 중요한 만큼 중앙전파관리소(전국 10개지소 및 위성전파감시센터 포함), 국립전파연구원 및 우주전파센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등 관계자가 참석해, 전파교란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등 철저한 대응과 국민의 안전한 전파이용을 위한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GPS 전파교란 혼신원 정밀탐지를 위한 기술 등 전파교란 대응을 위한 기술개발을 강화하고, 전파감시 시설.장비 고도화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은 이번 북한의 GPS 전파교란에 대응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적극 대응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우리나라의 경우 ICT 인프라가 잘 발달뙈 있어 일상생활에서 전파의 유용성이 매우 큰 만큼, 한번 전파혼신이 일어나면 더 큰 사회적 혼란과 국민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어 전파관계기관간 업무공조를 통해 전파교란 대비체계를 강화하고 더욱 철저히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래부는 이번 전파관계관 회의를 통해 자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국방부, 국토부, 해수부 등 유관부처와도 주기적인 전파교란 대응 모의훈련 등을 통해 부처간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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