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다큐멘터리 통해 방송 홍보
‘슈퍼스타K7’ 측이 그룹 버스커 버스커의 곡 ‘벚꽃 엔딩’을 다룬 예고편을 공개했다.
‘슈퍼스타K7’ 제작진은 8일 온라인을 통해 ‘벚꽃연금의 탄생비화가 밝혀진다’는 제목의 페이크 다큐(가짜 다큐멘터리)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역사 전문가로 분한 한 남자는 “조선시대 명문가의 여인들이 벚꽃나무 아래서 화투를 치고 있을 때 옆에서 연주를 했던 악단이 ‘보수고 보수고’였다”며 “이 악단이 연주를 하면 벚꽃이 풍성하게 핀다는 전설이 있어 매우 유명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역사 전문가는 조선시대의 모습을 담은 사진에서 가수 장범준의 얼굴이 합성된 한 소년이 달려가는 것을 가리키며 “이 소년이 흥얼거리던 노래가 ‘벚꽃 최후가’였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보수고 보수고’를 빨리 말해봐라. ‘버스커 버스커’가 된다”는 주장을 펼쳐 네티즌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슈퍼스타K7, 버스커 버스커 유서 깊은 그룹이었네”, “슈퍼스타K7, 벚꽃 엔딩 들을 때마다 생각날 듯”, “슈퍼스타K7, 버스커 버스커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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