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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시복식 진행 김희경 앵커…“엄청난 능력녀”

  • 송고 2014.08.12 15:21 | 수정 2014.08.12 15:23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서울 G20 때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인터뷰 진행

교황 시복식 진행을 맡은 김희경 앵커의 영어실력이 화제다.ⓒMBN '라이브 투데이' 방송 캡처

교황 시복식 진행을 맡은 김희경 앵커의 영어실력이 화제다.ⓒMBN '라이브 투데이' 방송 캡처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식 진행을 맡은 김희경 앵커의 영어 실력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MBN은 지난 11일 “오는 16일에 열릴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의 진행을 김희경 앵커가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경 앵커는 “시복식에 함께 하는 자체가 큰 영관이고 축복”이라며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가 행사에서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그는 지난 2010년 MBN ‘라이브 투데이’에서 서울 G20 정상회의를 기념해 한국을 방문한 CNN 앵커 안나 코렌과 영어로 인터뷰를 진행해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이는 그가 초등학교 시절 미국에서 생활했기 때문이다.

그는 1998년 MBN 매일방송에 입사해 정치부, 경제부, 사회부, 국제부를 거친 베테랑 기자로 오는 16일에 있을 교황 사복식 진행의 관해 사람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희경 앵커, 능력자 맞네” “김희경 앵커 멋있다” “김희경 앵커 기대 많이 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복식은 전 세계 150여 개국에 방송될 예정이며, 천주교 신자와 일반 시민 등 100만 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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