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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위클리] 2분기 eSSD 매출 53%↑…삼성, 중동에 반도체 공장 설립 추진

  • 송고 2024.09.25 06:00 | 수정 2024.09.25 06:24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SK하이닉스 CXL 최적화 솔루션, 리눅스 탑재…용량 10배 이상 확장

모건스탠리, ASML 투자의견 중립 하향…인텔 부진·中 수요 불확실성 영향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8세대 V낸드를 적용한 PCIe 4.0 차량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AM9C1'를 개발했다ⓒ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8세대 V낸드를 적용한 PCIe 4.0 차량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AM9C1'를 개발했다ⓒ삼성전자

2분기 eSSD 매출 규모 7.6조원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 세계 eSSD 매출 규모는 전 분기 대비 52.7% 늘어난 57억3840만달러(약 7조6000억원)를 기록했다. 가격이 25% 이상 오르면서 공급 업체들의 매출은 50% 이상 늘었다. 트렌드포스는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플랫폼의 배포 증가와 AI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한 스토리지(저장장치) 수요 증가, 서버 브랜드의 수요 급증 등의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8세대 V낸드 적용 PCIe 4.0 차량용 SSD 개발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8세대 V낸드를 적용한 PCIe 4.0 차량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AM9C1'를 개발했다.이번 제품은 5나노 기반 컨트롤러를 탑재했다. 연속 읽기·쓰기 속도를 향상하는 SLC 모드를 지원한다. 256GB 제품은 각각 초속 4400MB(메가바이트), 400MB의 연속 읽기·쓰기 속도를 제공한다. SLC 모드로 전환하면 연속 읽기·쓰기 속도가 각각 4700MB, 1400MB로 빨라진다. 또 전작 대비 전력 효율은 약 50% 향상됐다. 차량 내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능 지원에 최적화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주요 고객사에 업계 최고 속도인 256GB(기가바이트) 샘플을 제공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


SK하이닉스 CXL 최적화 솔루션, 리눅스 탑재


SK하이닉스가 CXL(Compute Express Link) 메모리의 구동을 최적화해주는 자사의 소프트웨어인 ‘HMSDK (Heterogeneous Memory S/W Development Kit)’의 주요 기능을 세계 최대 오픈소스 운영체제 리눅스(Linux)에 탑재했다. CXL는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에서 CPU/GPU,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대용량, 초고속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인터페이스다. 기존 메모리 모듈에 CXL을 적용하면 용량을 10배 이상 확장할 수 있다. HMSDK는 SK하이닉스 고유의 이종(異種) 메모리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다. 효과적인 메모리 제어로 CXL 메모리를 포함한 이종 메모리 시스템의 성능을 향상시켜준다.


WSJ "삼성·TSMC, 중동에 반도체공장 설립 추진"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1,2위인 대만의 TSMC와 삼성전자가 아랍에미리트(UAE)에 대형 반도체 제조공장을 건립하는 방안을 UAE 측과 각각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현지시각)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는 TSMC의 최고 경영진들이 최근 UAE를 방문해 반도체 제조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논의된 공장 규모는 현재 대만 내 TSMC 제조공장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첨단 공정이 적용된 시설에 필적하는 수준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WSJ는 삼성전자 역시 향후 몇 년 내 UAE에 새 반도체 제조시설을 건립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경영진의 고위 인사도 최근 UAE를 방문, 해당 계획의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보도됐다. 한편 공장 설립 프로젝트 자금은 UAE 국부펀드인 무바달라를 중심으로 UAE 측이 대는 방안이 초기 논의 과정에서 검토됐다. 예상 사업 규모는 1000억 달러(약 134조원)를 넘는다.


필라델피아지수, 0.51% 상승한 5025.81포인트 마감…인텔 3.30% 급등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엔비디아와 인텔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23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1% 상승한 5025.81포인트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0.22% 상승한 116.26달러를 기록했다. 아울러 인텔은 퀄컴 인수 추진 소식에 힘입어 3.30% 급등한 22.56달러를 기록했다.


모건스탠리, ASML 투자의견 '중립' 하향


모건스탠리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조정 배경으로는 D램 시장과 인텔의 부진, 중국 수요 관련 불확실성 등을 꼽았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20일(현지시각) ASML의 투자의견을 낮췄다. 목표주가는 925유로(139만원)에서 800유로(119만원)로 13.5% 내려 잡았다. 모건스탠리는 "중국의 반도체 투자 속도가 2026년에 가까워지며 둔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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