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보는 경제신문
트럼프 vs 해리스 에너지 정책 충돌…한국 화학산업 영향은?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내 에너지업계가 두 후보의 정책 노선에 주목하고 있다. 선거에서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후보가 당선되면 조 바이든 정부의 정책 기조가 이어지겠지만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재집권할 경우 정책 방향성이 크게 달라지게 되는 만큼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1월 치뤄지는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는
美연준의 결정은 빅컷… 4년6개월만 기준금리 인하 단행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5%p 인하했다.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6개월 만의 금리 인하 단행이다.현지시각으로 18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4.75~5.00%로 낮췄다.연준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긴급 금리인하를 제외하면 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금리를 50bp
아이폰16 출시…모바일 주변기기·액세서리 마케팅 분주
애플이 최신형 스마트폰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한 가운데 주변기기와 액세서리 업계가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아이폰16 시리즈가 국내 아이폰 출시 최초로 1차 출시국에 포함되면서 다양한 관련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19일 전자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할 수 있는 자사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6 시리즈를
9월 대출, 역대급 8월比 감소폭 15%에 그쳐…내달 한은 금리선택은
주요 시중은행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증가 속도가 8월 역대 최고 수준을 찍고 9월 다소 하락할 전망이다. 업계에선 이 감소 폭은 아직 15% 정도로 크지 않다는 시각이다.이달 들어 시행된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나 1주택자 주택담보대출까지 막은 은행권 자체 조치가 줄줄이 이어짐에도 감소 폭이 높지 않다는 우려가 함께 공존한다. 이
EU 법원, 구글 과징금 2조2000억원 취소… “집행위 판단 오류”
유럽연합(EU)이 2019년 미국 빅테크 기업 구글에 부과한 14억9000만 유로(약 2조2000억원)의 반독점 과징금이 EU 법원에서 취소됐다.19일 IT업계에 따르면 룩셈부르크에 있는 EU 일반법원은 성명을 통해 “EU 집행위원회가 과징금 부과 과정에서 오류를 범했다”며 구글에 부과한 과징금 처분을 취소했다.EU 집행위는 2019년 구글이 온라인
1분기 금융사 해외부동산 잔액 57조…자산대비 0.8%
고금리 지속과 더불어 미국·유럽 등의 부동산 시장 개선이 늦어짐에 따라 1분기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이 전분기 대비 6000억원 줄어든 57조원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재택근무 등으로 오피스 시장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아 기한이익상실(EOD) 발생 사업장 증가 등 투자 자산 부실화 가능성 확대 우려가 큰 상황이다.다만 금융사의 해외 부동산 투자 규모가
금융위원장-은행장 첫 '상견례'…가계대출·내부통제 관리 강조
김병환 신임 금융위원장이 은행장들을 만났다. 가계부채 관리와 함께 은행의 사회적 역할 및 내부통제 강화를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2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위원장·은행장 간담회'에서 19개 은행장과 만나 '금융안정을 위한 리스크 관리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은행권 혁신'에 대한 은행권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는 KB국민 신한 하
[오늘(19일) 날씨] 전국 '가을 폭염' 속 곳곳서 소나기
목요일인 1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을 폭염'이 이어지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 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지역별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3도 △수원 33도 △춘천 31도 △강릉 30도 △청주 36도 △대전 35도 △세종 34도 △전주 35도 △광주 34도 △대구
금리 올린 은행, 전세·신용대출 문턱도↑…당국 "투기성 대출 관리"
금융당국이 가계부채가 잡히지 않을 경우 '플랜B'를 가동한다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은행권이 아예 전세자금대출까지 틀어막기 시작했다. 그동안 당국은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범위를 확대하는 대책을 시행했고, 은행권은 대출 금리를 올려가며 가계대출 관리에 바짝 고삐를 조여 왔다. 은행권이 실수요 대출에 가까운 전세자금대출을 제한해야 할 정
신한은행도 1주택자 주담대 제한…'주택 처분 조건부'도 제공 안해
집을 한 채라도 가진 사람에게는 주택담보대출을 내주지 않는 바람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내부 회의를 통해 오는 10일부터 주택 신규 구입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을 무주택 세대에만 허용하기로 했다.기존 1주택자의 '주택 처분 조건부' 주택담보대출도 제공하지 않는다.이와 함께 같은 날부터 이자만 내는 거치 기간을 없애고, 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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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기관 승진
▲ 공공물자국 김정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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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대출 막혀도 산다"...브레이크 없는 서울 아파트값 연속 상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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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원하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정부의 금융규제, 과유불급(過猶不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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