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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국내 증시 당분간 조정 전망”

  • 송고 2024.08.31 17:54 | 수정 2024.08.31 17:56
  • EBN 신승훈 기자 (shs@ebn.co.kr)

미국·유럽보다 더 크게 하락해

ⓒ연합

ⓒ연합

국내 증시가 당분간 조정 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31일 ‘최근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 배경’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주가는 8월 들어 미국 경기둔화 우려와 중동지역 불안, 미국 IT 기업 고평가 논란 등으로 글로벌 증시가 불안정해지자 이에 영향 받아 변동성이 확대됐다.


코스피는 이달 2일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5일(-8.8%)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0월 24일(-10.6%)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주요국과 비교해보면 우리나라 주가는 IT 업종 비중이 높은 일본, 대만과 함께 미국, 유럽 등에 비해 더 크게 하락했다.


보고서는 국내 증시가 다소 큰 폭으로 조정된 점에 대해 반도체 부문의 대미 연계성 강화로 미국 IT 기업의 부정적 이슈가 국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높아진 데 상당 부분 기인한 것으로 짚었다.


국내 반도체 산업은 칩4 동맹과 AI 반도체 관련 공급망 재편 등으로 미국과의 연계성이 높아졌다. 이는 미국 IT 주가 움직임이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도 증시 변동성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특히 반도체를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이 국내 경기를 견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 경기침체가 국내 경제의 성장동력을 약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증시 전반의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


저자들은 당분간 국내 주식 시장이 당분간 조정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 관계자는 “최근 미 AI 산업 수익성 논란과 미 경기둔화 속도, 미 대선 과정에서의 산업정책 이슈 부각 등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상당하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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