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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TV로 상반기 글로벌 TV 시장 1위 유지

  • 송고 2024.08.19 13:43 | 수정 2024.08.19 13:49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올 상반기 금액 기준 점유율 28.8%, 글로벌 1위 지속

올해 출시한 AI TV 앞세워 글로벌 TV 시장 1위 달성

2500$ 이상, 프리미엄 시장 경쟁사 대비 초격차 유지

QLED 판매 호조…1500$ 이상서 점유율 52.8% 기록

삼성전자 Neo QLED 8K 이미지. ⓒ삼성

삼성전자 Neo QLED 8K 이미지. ⓒ삼성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AI TV를 앞세워 상반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1위를 유지했다.


19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금액 기준 28.8%를 기록하며 전 세계 TV 시장에서 1위를 지켰다. 이번 1위 유지를 통해 삼성전자는 글로벌 TV 시장 19년 연속 1위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우수한 성적은 올해 출시한 AI TV를 비롯해 2500$ 이상과 초대형 TV, Neo QLED, OLED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전략이 주효한 덕이다. 수량 점유율에서도 삼성전자는 18.3%를 달성해 1위를 차지했다.


2500$ 이상 프리미엄 시장의 경우 52.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타 경쟁사와 초격차를 유지했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1500$ 이상 시장에서도 QLED TV 판매 호조로 52.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삼성은 29.6%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특히, 98형 판매 호조로 80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33.5%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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