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18
23.3℃
USD$ 1,335.3 -0.6
EUR€ 1,479.6 -5.4
JPY¥ 921.8 7.4
CNH¥ 187.6 -0.0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동양생명, 상반기 당기순이익 1753억원…전년비 12.4%↓

  • 송고 2024.08.12 17:13 | 수정 2024.08.12 17:14
  • EBN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동양생명

ⓒ동양생명

동양생명은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4% 감소한 175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다만 보험손익은 증가했다.


보험손익은 건강 및 종신보험 등 보장성 상품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1368억원을 달성했다.


보험영업의 성장을 가능할 수 있는 상반기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435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보장성 상품 APE는 3875억원으로 전년 대비 23.2% 순증하는 등 보험영업과 보장성 보험 매출 모두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보험사의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지표인 신계약 CSM은 3435억원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CSM 잔액은 연초대비 8.3% 증가한 2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전속조직인 FC채널은 보장성 APE에서전년 동기 대비 약 61.3% 증가했다.


효율관리 노력을 바탕으로 보장성 보험에 대한 13회차(88.5%)와 25회차(68%) 유지율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투자손익은 시장변동성 관리 강화와 안정성에 중점을 둔 선별적인 투자 등을 바탕으로 872억원을 기록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공동재보험을 통해 자본관리 선진화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데이터 관리체계 고도화와 마이엔젤서비스 통합 구축 등을 통해 효율성장 기반도 마련했다”며 “하반기에 영업 활성화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수익구조 확보와 보유이원 제고를 통한 안정적인 투자 손익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