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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사태] 은행권, 소상공인에 대출이자 1조4544억 환급

  • 송고 2024.07.29 14:49 | 수정 2024.07.29 15:32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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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이 민생금융 일환으로 개인사업자가 납부한 이자 1조4544억원을 환급했다. 위메프·티몬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은행업계의 민간 지원 방안이다.


은행연합회는 은행권이 이달까지 개인 사업자 대출을 받은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1조4544억원의 이자를 환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체 이자 환급 예상액(1조5035억원)의 96.7%에 달한다.


올해 2분기 중 집행된 개인 사업자 대출 이자 3차 환급액은 347억9000만원이다. 앞선 1, 2차 환급액은 1조4196억원으로, 이는 당초 은행권이 계획했던 것보다 17억원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 2838억5000만원 ▲하나은행 1964억4000만원 ▲신한은행 1858억4000만원 ▲우리은행 1807억8000만원 ▲SC제일은핼 102억5000만원 ▲한국씨티은행 55억5000만원 등이다.


은행권은 오는 10월 3분기 중에도 납부한 이자에 대한 환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9일 정부는 위메프·티몬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해 최소 5천600억원의 유동성을 즉시 투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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