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16
23.3℃
USD$ 1,335.3 -0.6
EUR€ 1,479.6 -5.4
JPY¥ 921.8 7.4
CNH¥ 187.6 -0.0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운용 & Now] 한투운용 MySuper펀드, 디폴트옵션 도입 이후 수익률 1위 등

  • 송고 2024.07.16 15:21 | 수정 2024.07.16 15:22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제공=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가 지난해 7월 디폴트옵션 도입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5일 종가 기준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혼합형)의 최근 1년 수익률은 29.69%로 디폴트옵션 내 전체 펀드 상품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은 21.33%, 설정 후 수익률은 45.74%에 달한다.


해당 펀드는 주식 비중을 70% 이상으로 설정해 공격적인 투자 성향에 적합한 상품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연금 투자 상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해 말 대비 설정액이 2배 이상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는 현재 한국투자증권디폴트옵션고위험BF1에 100% 비중으로 편입돼 있으며, 해당 디폴트옵션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전체 309개 디폴트옵션 중 수익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시리즈는 국내 최초로 ‘연금 선진국’ 호주의 디폴트옵션인 마이슈퍼(MySuper)를 벤치마킹한 자산배분 전략 상품이다.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동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며,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연관성이 높은 호주 주식, 미국 물가연동국채, 대체자산과 미국 대형성장주, 국내 채권까지 전 세계 다양한 자산을 편입해 은퇴 자금의 실질 구매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오원석 한국투자신탁운용 연금담당 상무는 “디폴트옵션은 인플레이션을 초과하는 투자 수익률을 통해 투자자가 실질적인 은퇴 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도입 취지”라며 “고물가 시대에 효율적인 자산배분 솔루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투자MySuper펀드 시리즈는 물가상승률과 관련된 자산을 편입해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연금 투자는 장기 투자인 만큼 투자자 본인의 투자 성향과 목표를 파악해 전문적으로 운용되는 상품에 꾸준하게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신한자산운용, 세 번째 미국 AI ETF 시리즈 신규 상장

[제공=신한자산운용]

[제공=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AI 전력인프라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과 5월 상장하 SOL 미국AI 반도체 칩메이커 ETF와 SOL 미국AI 소프트웨어 ETF에 이은 미국AI ETF 시리즈 세 번째 상품이다.


해당 ETF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력망 시스템 설비 △원자력 밸류체인 핵심기업 20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AI가 구현되기 위한 필요조건은 반도체, AI 연산에 활용되는 서버와 데이터센터, 그리고 이 둘을 가동시킬 전력”이라며 “AI의 구현과정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관리·적재할 데이터센터와 데이터센터 가동에 필요한 전력수요, 이를 생산할 수 있는 무탄소 전력원인 원자력을 하나의 밸류체인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종목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력인프라와 차세대 에너지원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등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AI라는 거대한 전방산업의 확산 및 발전과정에서 전력 부족을 예상하고 일찍부터 투자를 진행해왔던 산업”이라며 “올해 투자 키워드를 AI로 정하고 AI의 발전 로드맵에 따라 주목받을 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