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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S & Now] GS25, 코드모바일과 맞손…‘이지유심’ 선봬 등

  • 송고 2024.07.10 09:01 | 수정 2024.07.10 09:02
  • EBN 신승훈 기자 (shs@ebn.co.kr)

GS25, 코드모바일과 맞손…‘이지유심’ 선봬

GS25에서 고객이 해외선불유심 ‘해외여행에는 이지유심’을 구매하고 있다. [제공=GS25]

GS25에서 고객이 해외선불유심 ‘해외여행에는 이지유심’을 구매하고 있다. [제공=GS25]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를 겨냥해 통신 솔루션 기업 ‘코드모바일’과 손잡고 전 세계 40개국 공용 해외선불유심(USIM) ‘해외여행에는 이지유심’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구매 시점에 국가나 사용 기간 등을 미리 정할 필요 없는 이른바 ‘오픈 티켓’ 개념의 유심 상품이다. 여행 계획에 예상치 못한 변동이 생겼을 경우 추가적인 비용 부담 없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유심 구매 후 실제로 사용해야 할 때가 되면 카드 뒷면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해 희망하는 국가와 기간, 데이터 사용량 등을 선택 결제하면 활성화된다. 일본,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유심 구매 가격은 3000원이다.


해외선불유심을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최소 1~2일 후 택배나 공항에서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집 앞 편의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여행객들의 구매 편의성 및 접근성도 높였다.


GS25는 신제품 ‘해외여행에는 이지유심’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SNS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인 SNS 채널에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한 여행후기를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인스탁스 미니(1명) △VIPS 기프트카드 5만원 권(2명) 등을 증정한다.


‘해외여행에는 이지유심’ 상품은 8월 전국 매장으로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GS25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우리동네GS에서 ‘e-sim’서비스를 오픈한다. 이를 통해 편의점 통신 서비스 선두 주자로 자리 잡는다는 방침이다.


김형곤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 매니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고객들에게 최적의 해외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가격과 편의성을 높인 해외선불유심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GS25는 앞으로도 종합 라이프스타일플랫폼으로서 먹거리부터 실생활 필수템까지 판매 상품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U, 국내 최초 멤버십 사후 적립 서비스…누적 가입자 110만명 돌파

[제공=CU]

[제공=CU]

CU는 지난달 토스와 손잡고 시작한 ‘CU멤버십 사후 적립 서비스’가 누적 가입자 수 1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CU멤버십 사후 적립 서비스는 토스 앱에서 CU멤버십을 연동하면 결제 이후에도 별도로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서비스로, 국내 최초로 멤버십 연동 사후 적립 시스템을 선보이게 됐다.


이용 방법은 토스 앱의 사후 적립 서비스 메뉴에서 CU멤버십을 연동한 뒤 다음날부터부터 사후 적립을 신청할 수 있다. 직전 14일 동안 CU에서 사용한 카드 내역이 자동 분석돼 적립 가능한 포인트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결제 다음날부터 바로 사후 적립이 가능하며 신청 시 1시간 이내에 CU멤버십 포인트가 적립된다. 동일점 1일 3회, 1회 최대 2000포인트 적립 한도를 두고 있다.


CU멤버십 사후 적립 서비스는 CU 매장에서 상품 구매 시점에 멤버십 적립을 놓쳤거나 CU멤버십 회원이 아니어서 멤버십을 적립하지 못한 경우에도 추후 별도로 멤버십을 적립할 수 있어 알뜰 고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사후 적립 서비스 이용 고객 중 CU멤버십 VIP 등급의 비중은 3%에 불과하지만, 일반 등급인 Friend 회원이 97%에 달했다. 이는 기존 CU멤버십 회원 중 VIP 비중이 54%, Friend 비중이 46%로 고루 분포하는 것과 매우 대조적이다.


기존에 CU멤버십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이용률이 낮았던 고객들이 토스 앱을 통해 대거 유입된 것으로 CU-토스 간 시스템 연동 이후 CU 멤버십에 신규로 가입한 고객 역시 25만 명을 돌파했다.


송지택 BGF리테일 혁신부문장은 “앱테크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고객 혜택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하는 멤버십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금융 전문 기업과 협업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충족하는 서비스들을 기획하며 유통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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