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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장마 소식에 여름 상품 매출 ‘방긋’

  • 송고 2024.06.28 10:13 | 수정 2024.06.28 10:14
  • EBN 신승훈 기자 (shs@ebn.co.kr)

에너지 절약형 계절가전부터 장마철 필수품 레인부츠까지

런던바이브 우양산 판매 방송. [제공=롯데홈쇼핑]

런던바이브 우양산 판매 방송. [제공=롯데홈쇼핑]

올해 여름 역대급 폭염과 잦은 호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롯데홈쇼핑의 여름철 패션잡화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4월 선글라스와 여름 슈즈 주문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0%, 50% 증가하는 등 여름철 패션잡화의 주문량이 대폭 증가했다. 계절 가전의 수요도 크게 증가했다.


4월 선풍기 주문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신장했다. 제습기의 주문 금액은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제습기 등 장마철 필수 가전부터 레쉬가드, 선글라스 등 패션잡화까지 여름을 대비하는 상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한다.


올해 이른 더위와 함께 역대급 폭염과 잦은 호우가 예상되며 4월부터 발빠르게 여름 패션을 선보인 결과 지난 4월 ‘슬리브리스(민소매)’를 내세운 니트 상품이 전년 동기 대비 150% 신장했다.


선글라스, 슈즈 등 여름 패션잡화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지난 4월에는 삼성물산과 협업을 통해 업계에서 최초로 이탈리아 풋웨어 브랜드 ‘숄(scholl)’의 여름용 샌들을 선보여 방송 2회 만에 주문 건수가 1만5000건을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24일 ‘한예슬 선글라스’로 유명한 ‘서포트라이트 선글라스’를 선보였다. 가볍고 견고한 티타늄을 사용한 제품으로 큰 호응을 얻으면서 1만건이 넘는 주문 건수를 기록했다. 지난 22일대표 패션프로그램 ‘엘쇼(L.SHOW)’에서 선보인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안나수이 선글라스’와 23일 ‘신민아 선글라스’로 유명한 ‘베디베로 선글라스’도 연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27일 오후 6시 30분에는 여름 휴가 시즌을 대비한 ‘캘빈클라인퍼포먼스 레쉬가드 셋업’을 선보였다. 지난 6일(목) 방송에서 3억원 이상의 주문 금액을 기록한 데 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오는 29일 오후 7시 35분에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이자벨라망 선글라스’를, 30일 오후 3시에는 ‘AHC 선쿠션’ 등 여름철 외출 필수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6월 말 본격적인 장마가 예고되면서 장마를 대비한 상품도 선보인다. 내달 4일 오전 7시 15분 패션 전문 프로그램 ‘진짜패션_LOOK AT ME’에서 우산과 양산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BNX 우양산’을 선보인다.


5일 오전 8시 20분 ‘영스타일’에서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나인웨스트 레인부츠’를 선보인다. 이어 오후 1시 35분에는 냉감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습한 장마철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에어룸 냉감패드’를 판매한다. 단독 패션브랜드 ‘LBL’, ‘바이브리짓’, ‘조르쥬레쉬’의 ‘슬리브리스(민소매)’ 니트부터 장마 기간 활용성이 좋은 ‘판초집업’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 대비 상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물가를 고려한 맞춤형 에너지 절약형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에너지 효율이 좋은 계절 가전부터 침구, 대나무 자리 등 에너지 절약형 상품 편성흘 확대했다.


지난달 23일 소형 가전 업계의 ‘애플’로 불리는 글로벌 가전 브랜드 ‘발뮤다’의 ‘그린팬S’를 선보였다. 특허받은 이중 구조 팬을 통해 부드럽게 움직이는 자연의 바람을 재현한 것이 특징으로 10억원 이상의 주문 금액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26일에는 에너지효율 1등급의 ‘삼성 에어컨’을 선보여 500건 이상의 주문 건수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최유라쇼에서는 단독 침구 브랜드 ‘마마인하우스by박홍근’의 ‘풍기인견 침구세트’를 선보였다. 우수한 통기성과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으로 여름철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이날 방송 60분 동안 주문 건수 5천 건을 기록했다. 30일 오후 7시 30분에는 지난 방송에서 10억원 이상의 주문 금액을 기록한 ‘위닉스’의 ‘24년형 제습기 21L’를 판매한다. 일일 제습량 21L의 대용량,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에 내부 곰팡이와 습기 발생을 예방하는 내부 안심 건조 기능 등 제품 관리의 편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내달 2일 오후 2시 35분에는 냉감성이 우수한 천연 대나무로 만든 ‘접이식 대나무 자리’를 선보인다. 접이식으로 보관이 용이하다. 3번의 고열 압착과정을 통해 잔가시를 없애고 대나무의 매끄러운 촉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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