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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종합 BMSI 106.5…전월 대비 6.6p↑

  • 송고 2023.11.28 11:03 | 수정 2023.11.28 11:04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종합 BMSI 추이. 금융투자협회

종합 BMSI 추이.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7~22일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2월 종합채권시장지표(BMSI)가 106.5로 전월 대비 6.6p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물가지표 둔화에 긴축정책 종료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돼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12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 관련해 설문응답자 96%는 이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금리인하 응답자는 3%로 전월 0%에서 3%p 증가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로 통화정책 기조 전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한·미 물가상승률 역전 및 국내 가계부채 급등 등으로 기준금리 동결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103.0에서 117.0으로 호전됐다. 미국 긴축 종료 기대감에 유럽과 미국의 장기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보이자 12월 금리상승 응답자가 감소했다. 응답자의 57%가 금리보합에 응답해 전월 대비 20%p 상승했다. 금리하락 응답자는 전월 대비 17%p 하락한 13%에 그쳤다.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118.0으로 전월 대비 13p 상승했다. 주요국 물가상승률 둔화와 국제유가 및 환율 하락으로 인해 물가 상승압력이 완화대 12월 물가하락 응답자가 증가했다. 물가하락 응답자 비율은 22%로 전월 대비 5%p 상승했다.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90.0에서 115.0으로 호전됐다. 미국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에 대한 기대감이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해 12월 환율 하락 응답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 하락 응답자 비율은 전월 9%에서 20%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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