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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체증 심해진 파나마 운하…해운협회, 파나마 대사에 개선 요청

  • 송고 2023.09.26 17:16 | 수정 2023.09.26 17:16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지난 25일 아타나시오 코스마스 시파키 주한 파나마 대사(사진 가운데)를 만난 김경훈 한국해운협회 이사(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가 김재관 주한 파나마 대사관 마케팅 이사(사진 맨 왼쪽), 김성원 해양수산부 해운정책과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 김호택 해양수산부 해운정책과 사무관(사진 맨 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한국해운협회]

지난 25일 아타나시오 코스마스 시파키 주한 파나마 대사(사진 가운데)를 만난 김경훈 한국해운협회 이사(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가 김재관 주한 파나마 대사관 마케팅 이사(사진 맨 왼쪽), 김성원 해양수산부 해운정책과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 김호택 해양수산부 해운정책과 사무관(사진 맨 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한국해운협회]

한국해운협회는 지난 25일 해양수산부와 함께 파나마 대사관을 방문해 파나마 운하 체선문제 개선 및 운하 수위 저하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요청했다고 26일 밝혔다.


파나마 운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현상으로 수년간 운하 내 수위 저하를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파나마운하청은 선박 통항량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해운협회는 시설투자 등을 통한 해결방안을 요청했으며 파나마 대사관은 근본적인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시설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박 한 척이 파나마 운하를 통항하기 위해서는 약 2억리터의 물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나마운하청은 가뭄에 대한 대비책으로 선박 통항량을 제한하고 있고 이로 인해 파나마 운하를 통항하려는 선박이 밀리면서 체선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아타나시오 코스마스 시파키(Athanasio Kosmas Sifaki) 주한 파나마 대사는 “지난달 해운협회의 파나마 방문으로 한국 해운업계의 의견이 파나마 정부 및 운하청에 충분히 전달됐을 것”이라며 “주한 파나마 대사관도 한국 정부 및 해운업계의 의견을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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