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19
23.3℃
USD$ 1,335.3 -0.6
EUR€ 1,479.6 -5.4
JPY¥ 921.8 7.4
CNH¥ 187.6 -0.0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구자열 무역협회장 "블록체인, NFT 통한 무역확대 필요"

  • 송고 2022.10.25 10:21 | 수정 2022.10.25 10:29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블록체인 기반 NFT 아트 부상·온라인 거래 확대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블록체인과 NFT를 통한 무역 외연 확대를 강조하고 있다.ⓒ무역협회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블록체인과 NFT를 통한 무역 외연 확대를 강조하고 있다.ⓒ무역협회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블록체인과 NFT에 대한 무역 외연 확대를 강조했다.


25일 무역협회는 서울시 강남구 소재 서울 코엑스에서 '제164회 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를 개최했다.


구자열 회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예술 영역이)성장세를 보인 건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미디어의 발달과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NFT 아트의 부상 등으로 온라인 거래가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우리 기업들이 새롭게 형성된 시장을 선점하고 무역의 외연을 확대할 수 있도록 협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오늘 강연을 통해 미술의 본질적인 가치와 트렌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의 기회를 찾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주연화 홍익대 문화예술경영학원 교수도 기존 미술산업이 블록체인과 융합하며 중요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글로벌 온라인 미술작품 거래 플랫폼 '아트시'에 가입한 국민 비중이 미국 다음으로 클 정도로 투자 관심도가 높아 미술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연화 교수는 "NFT 기술은 소비자와 창작자 간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미술품뿐 아니라 제조 상품에도 이를 활용한다면 새로운 마케팅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미술 시장은 2020년 3천200억원 규모에서 작년 9천200억원, 올해 1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