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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유저 신뢰 회복 총력…'우마무스메' 매출 껑충

  • 송고 2022.09.30 15:15 | 수정 2022.10.20 19:52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키타산 블랙' 이벤트 재진행…매출순위 10위권 회복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대표 이미지.ⓒ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대표 이미지.ⓒ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이용자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을 보이고 있다.


30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우마무스메 매출순위가 구글 플레이 16위, 애플 앱스토어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마무스메는 최근 운영 논란과 이용자들의 환불 소송 절차 시작으로 양대 마켓 매출순위는 50위권 밖까지 추락했었다. 지난 28일에도 구글 52위, 애플 57위를 기록했다.


최근 매출 회복세는 지난 27일 공식카페를 통해 '키타산 블랙 픽업 조기 종료와 관련된 후속 방안 안내'를 통해 이벤트 재진행을 발표하면서부터다.


'키타산 블랙'은 게임 내 서포트 카드 아이템이다. 일본 서비스를 통해 성장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알려졌다. 이에 카카오게임즈가 해당 아이템을 업데이트한 지난 7월 25일 하루 매출은 무려 15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키타산 블랙 업데이트 당시 8월 10일까지 이용자들이 해당 아이템을 뽑을 수 있는 확률 업 이벤트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벤트 기간 마지막 날인 8월 10일 종료 4시간여를 앞두고 예정에 없던 임시 점검을 진행했다. 사실상 확률 업 이벤트가 조기 종료된 셈이다. 이후 이용자들은 이벤트 연장을 기다렸지만, 이뤄지지 않으면서 불만이 높아졌다.


카카오게임즈는 해당 문제에 대해 사이게임즈와 협의 끝에 오는 10월 11일 점검 이후 12일 오전 11시 59분까지 확률 업 이벤트를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뽑기에 필요한 교환 Pt도 지난 8월 10일 점검 시작 전으로 지급된다.


이용자 갈등 중 핵심 문제 수습이 이뤄졌다. 소통 미흡과 운영 미숙에 대해서는 앞서 지난 17일 열린 이용자 간담회를 통해 카카오게임즈는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개발사인 일본 사이게임즈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으며, 급박한 사안에 대해서는 '선조치 후보고' 프로세스를 약속한 만큼 이용자 신뢰 회복 행보가 주목된다.


더욱이 카카오게임즈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051억원으로 전년 대비 133.1% 증가한 호실적을 기록했다. 하반기 실적 개선 및 연간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우마무스메 매출회복이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이용자 갈등 및 신뢰회복이 사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사례다"며 "우마무스메는 이미 국내 시장에서도 흥행 파워를 보여준 만큼 운영 안정화와 소통강화를 통해 매출 회복도 기대할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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