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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17일 이용자 만나 사태 수습 논의…개발사 불참

  • 송고 2022.09.13 14:35 | 수정 2022.10.20 19:24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개발사 '사이게임즈' 불참…이용자 재반발 마차 시위 재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대표 이미지.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대표 이미지.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최근 계속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 운영미숙 논란 사태 수습을 위해 이용자들을 만난다.


13일 우마무스메 게임이용자 자율협의체에 따르면 오는 17일 우마무스메 이용자 대표단과 임직원들과의 간담회가 개최된다.


우마무스메는 일본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으로,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를 맡았다. 국내 서비스 개시 초반 양대 마켓 1위를 차지하며 흥행가도를 달렸지만, 최근 일본 서비스와 다른 △재화 지급 △이벤트 기간 △공지 지연 △소통 미흡 등으로 이용자 불만이 높아졌다. 이에 출시 초반 4점대를 유지하던 이용자 평점은 1점대까지 추락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두차례의 공지문을 통해 재화 지급, 소통 개선 등을 담은 사과 공지글을 게재했다. 지난 1일에는 사태 수습을 위한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의 사과문도 공개됐다.


오는 17일 열린 예정인 오프라인 간담회는 이용자 요구에 따라 준비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제한 시간 없이 이용자와 카카오게임즈 측이 서로 동의할 때까지 진행된다. 간담회는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라이브 중계도 이뤄질 예정이며, 카카오게임즈 측에서는 5명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13일 경시도 성남시 판교 카카오게임즈 사옥 인근에서 '우마무스메' 운영에 대해 항의하는 마차 시위가 진행 중이다.ⓒ우마무스메 게임이용자 자율협의체

13일 경시도 성남시 판교 카카오게임즈 사옥 인근에서 '우마무스메' 운영에 대해 항의하는 마차 시위가 진행 중이다.ⓒ우마무스메 게임이용자 자율협의체

다만, 이용자들이 요구했던 개발사인 사이게임즈의 관계자는 참석하지 않는다. 카카오게임즈는 사이게임즈에도 참석 여부를 전달했으나, 이뤄지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사이게임즈 관계자 불참 소식에 우마무스메 이용자들은 다시 반발하고 있다.


우마무스메 게임이용자 자율협의체 관계자는 "간담회의 주요 조건에 대한 불충족 수용의사를 밝힌 것에 대한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카카오게임즈가 사이게임즈에 전달한 참석 요청 공문의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더욱이 우마무스메 게임이용자 자율협의체는 이번 사이게임즈의 불참 및 간담회 주요 조건 불충족에 대한 2차 마차시위를 13일 재개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카카오게임즈 사옥 인근에서 1차 마차 시위를 진행한지 15일만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간담회와 관련해서는 현재 논의 중으로 추후에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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