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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도 부족했다"…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환불 소송 가닥

  • 송고 2022.09.19 02:03 | 수정 2022.10.20 19:29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이용자 대표진 "환불 이용자 종합해 빠른 시일 내 소송 진행 할 것"

지난 17일 열린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 이용자 간담회ⓒ생방송 중계 캡쳐

지난 17일 열린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 이용자 간담회ⓒ생방송 중계 캡쳐

카카오게임즈가 자사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의 운영 미숙 논란을 수습하기 위해 이용자들을 만나 8시간의 간담회를 열었지만, 갈등을 좁히지 못했다.


19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본사에서 우마무스메 운영진 5명과 이용자 대표진 7명이 오전 10시께부터 오후 5시 40분께까지 8시간여 동안 최근 운영과 향후 재발 방지 등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우마무스메 이용자들은 지난달부터 일본 서비스와 다른 △재화 지급 △이벤트 기간 △공지 지연 △소통 미흡 등을 지적하고 있다. 운영 논란 사태가 악화되면서 이용자들은 모금을 통해 경기도 성남시 판교 카카오게임즈 건물 인근에서 두 차례의 마차 시위를 전개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카카오게임즈는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개발사인 일본 사이게임즈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사업본부장도 "사이게임즈와 많은 얘기를 나눴고 한국 시장을 이해하고 협의했다"며 "앞으로 급박한 사안은 카카오게임즈가 선조치 후보고 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간담회 후반부터 논의된 환불 및 보상책을 두고 갈등이 다시 불거졌다.


이용자 대표단이 '키타산 블랙' 획득 이벤트 당시 긴급점검과 관련한 운영 미숙에 대해 유저들이 피해를 받은 것을 인정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불편을 끼치 점은 이해한다, 하지만 고객의 개별적인 선택으로 피해라고 보고 있진 않다"고 답했다.


이후 논의된 환불 요구와 관련해서도 카카오게임즈 측이 확답을 내놓지 못하며 간담회 분위기는 악화 됐다.


결국 이용자 대표단 관계자는 간담회를 마치며 "모든 피해자를 대변해 이번 간담회는 성공적이지 못하다"며 "환불을 원하는 이용자들의 이메일을 종합해서 최대한 빠른 시일 소송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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