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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휴먼 다큐 '눈에 띄는 그녀들' 4일 첫 방

  • 송고 2022.04.04 09:13 | 수정 2022.10.18 18:29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플랫폼·PP간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 제시

LG헬로비전과 PP7개사가 공동 제작한 '눈에 띄는 그녀들'ⓒLG헬로비전

LG헬로비전과 PP7개사가 공동 제작한 '눈에 띄는 그녀들'ⓒ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PP 7개사와 공동 제작한 오리지널 휴먼 다큐멘터리 '눈에 띄는 그녀들'의 첫 방송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첫 방송은 4일 오후 7시에 시작된다. LG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과 뉴트로TV, 동아TV, 육아방송, JNG, 청춘시대TV, TBS, 한국직업방송 등 7개 PP에서 매주 방송된다.


눈에 띄는 그녀들은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인생으로 만들어나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매주 5부작, 총 60편의 휴먼 다큐멘터리이다.


젊은 나이에 유통업에 뛰어든 연매출 34억 유통업체 사장, 렌터카 회사 직원·유튜버 등 부캐(부캐릭터)를 가진 카레이서, 필드 하키 국가대표 선수 출신 발골 기술자 등 독특한 사연을 가진 2050 여성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LG헬로비전과 7개 PP가 공동 투자해 공동으로 IP를 확보하고 수익을 배분한다. 공동 제작에 참여한 PP 7개사와 오후 7시 동일시간대에 프로그램을 편성해 노출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계획이다.


플랫폼과 PP간 수신료를 통해 수익을 얻었던 기존 사업 모델 외에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이 될 전망이다. LG헬로비전은 장르별로 대표성을 갖는 PP와의 협업으로 지역채널 오리지널 콘텐츠의 질을 더욱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전략이다.


주제철 LG헬로비전 제작팀장은 "눈에 띄는 그녀들은 자신만의 신념과 행복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여성들을 보여주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LG헬로비전이 가진 기획, 제작 능력과 PP채널의 특화된 전문성이 만나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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