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A32에 우체국 앱 4종 담아
LG유플러스는 오는 4월부터 우체국 전용 스마트폰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체국 전용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의 실속형 모델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A32' 기종에 우체국 관련 앱 4종과 70~80년대 히트곡을 제공하는 '트롯뮤직600' 앱이 탑재된다.
우체국 관련 앱 4종은 △우체국 △우체국쇼핑 △우체국 스마트뱅킹 △우체국보험이다. 우체국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앱들로 구성됐다.
LG유플러스와 우정사업본부는 국내 알뜰폰 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다음달 1일 우체국 전용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U+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요금제도 추가한다. 이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상생을 확대하고 알뜰폰 이용 고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또 LG유플러스는 우체국 알뜰폰 사업자와 제휴를 확대한다. 기존 고객 3개사 △KCTV모바일 △인스코비 △와이엘랜드에 더해 △큰사람 △유니컴즈 △에넥스텔레콤 △아이즈모바일 4개사가 추가된다.
LG유플러스는 우체국 전용 스마트폰 출시를 기념해 '우체국 요금제 개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4월 한 달 동안 우체국에서 U+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전원은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받을 수 있다. '우체국 스마트뱅킹' 앱 가입 고객 1천명은 스마트뱅킹 이벤트 캐시 1만원을 받는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 사업담당은 "이번 프로모션 및 우체국 전용 알뜰폰이 많은 고객과 중소 알뜰폰 사업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정사업본부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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