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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멈춰"…디즈니 반격 서막

  • 송고 2022.02.11 07:23 | 수정 2022.02.12 19:46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4분기 신규 가입자 1180만명…시장 기대치 상회

디즈니 전체 매출 전년 동기비 34% 급증

디즈니플러스.ⓒ월트디즈니컴퍼니

디즈니플러스.ⓒ월트디즈니컴퍼니

디즈니플러스가 작년 4분기 신규 가입자를 대거 확보하며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1위 넷플릭스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월트디즈니컴퍼니는 이날 실적 발표를 통해 작년 4분기(미국 회계연도 1분기) 1180만명이 디즈니플러스에 새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투자자들이 예상했던 817만명을 300만명이나 웃도는 수치다.


디즈니플러스 가입자 증가와 테마파크 매출 신장에 힘입어 디즈니 전체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난 218억2000만달러(26조1076억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디즈니플러스의 총 가입자수도 1억2980만명까지 늘었다. 아직 넷플릭스 가입자(2억2000만명)에는 한참 모자라지만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특히 같은 기간 넷플릭스 신규 가입자수가 830만명임을 비춰볼 때 디즈니플러스의 실적은 더욱 두드러질 수 밖에 없다.


디즈니플러스의 가장 큰 무기는 콘텐츠다. 피터 잭슨 감독이 연출한 다큐멘터리 <비틀스: 겟 백>은 지난해 12월 22일 공개 이후 불과 사흘 만에 가입자 20만9000명을 새로 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애니메이션 <엔칸토: 마법의 세계>도 세계적 인기를 끌었다. 특히 주제곡 <입에 담지 마, 브루노(We Don't Talk About Bruno)>는 빌보드 차트 등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올해도 드라마 <오비완 케노비>를 비롯해 <스타워즈 시리즈> 2편, <마블 시리즈> 2편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밥 차펙 디즈니 최고경영자는 "2024년까지 디즈니플러스 전체 가입자수가 2억3000만~2억6000만명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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