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17
23.3℃
USD$ 1,335.3 -0.6
EUR€ 1,479.6 -5.4
JPY¥ 921.8 7.4
CNH¥ 187.6 -0.0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디즈니플러스, 오늘부터 한국에서 만난다

  • 송고 2021.11.12 08:29 | 수정 2021.11.12 08:30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월 9900원에 디즈니‧픽사‧마블 등 디즈니 6개 핵심 브랜드 콘텐츠 시청 가능

디즈니플러스.ⓒ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플러스.ⓒ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12일 한국에서 디즈니플러스를 공식 출시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디즈니플러스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 등 디즈니 핵심 브랜드의 영화 및 TV 프로그램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다.


오늘부터 국내 소비자는 월 9900원 또는 연간 9만9000원으로 모바일 기기 및 스마트 TV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디즈니의 6개 핵심 브랜드가 선보이는 1만6000회차 이상의 영화 및 TV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디즈니플러스에서는 <완다비전>, <로키>, <팔콘과 윈터솔져>, <만달로리안> 등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부터 영화, TV 시리즈, 다큐멘터리, 숏폼 영상 등 지난 100여년 간 디즈니가 선보인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와 스토리를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폭넓은 일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스타 브랜드를 통해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최초 공식 스핀오프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이 오늘부터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


디즈니는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을 시작으로 국내 콘텐츠 파트너들과 제작한 한국 콘텐츠를 디즈니+를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으로 <설강화>와 <블랙핑크: 더 무비>를 올해 안에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지난 10월 진행된 APAC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20개 이상의 아태지역 신규 콘텐츠를 공개했으며 이 중 7편의 한국 콘텐츠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를 포함해 2023년까지 아태지역에서 50개 이상의 오리지널 라인업을 확보할 예정이다.


디즈니코리아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편리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디즈니플러스를 즐길 수 있도록 국내 파트너사와의 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와 IPTV 및 모바일 제휴, KT와는 모바일 제휴를 진행하며 통신사 이용자들은 신규 요금제를 통해 디즈니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SC제일은행과 현대카드 등 파트너사와 함께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오상호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 파트너사 및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을 통해 가장 독창적인 스토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즈니코리아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늘 오후 8시부터 인기 스타들이 출연하는 디즈니플러스 런칭쇼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트리밍 한다.


또한 디즈니플러스 글로벌 출시 2년을 기념하는 디즈니플러스 데이가 전세계에서 열린다. 오늘 오전 6시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의 신규 예고편, 독점 영상, 출연 배우 및 제작진들의 영상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