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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에서 코로나 잔여 백신 당일 예약한다

  • 송고 2021.05.25 14:28 | 수정 2021.05.25 14:28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백신 수량 실시간 조회 및 당일 예약 서비스 시작

카카오톡 잔여백신 당일예약 서비스.ⓒ카카오

카카오톡 잔여백신 당일예약 서비스.ⓒ카카오

카카오는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오는 27일부터 카카오톡에서 코로나19 잔여 백신 당일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용자는 27일 오후 1시부터 카카오톡 샾(#)탭의 '잔여백신' 탭에서 잔여 백신이 있는 인근 위탁의료기관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바로 예약할 수 있다. 잔여 백신을 보유한 위탁의료기관의 정보는 카카오맵과 연동돼 지도 형태로 노출된다.


기관의 위치와 상호 및 백신 잔여 수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관 목록을 잔여 백신 수량순이나 거리순으로 정렬해서 볼 수도 있다.


잔여 백신 접종 희망자는 잔여백신 탭에서 위탁의료기관을 선택하고 예약하기를 누른 뒤 필요한 정보에 대한 수집 동의와 인증을 거치면 된다. 예약자는 예약 완료 후 안내된 시간까지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을 하면 된다.


다만 이용자가 잔여 백신 접종 대상에 속하지 않거나 선택한 위탁의료기관의 잔여 백신 신청이 마감되는 등 일부 경우엔 예약이 불가능하다.


카카오는 이용자가 위탁의료기관을 직접 선택한 뒤 해당 기관에서 잔여 백신이 발생하면 즉시 알 수 있도록 카톡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위탁의료기관은 최대 5곳까지 선택할 수 있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코로나 백신 잔량 폐기를 최소화하고 접종률을 늘리는데 카카오의 기술과 플랫폼이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일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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