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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1Q 매출 10억4000만달러…전년 동기比 28%↑

  • 송고 2021.04.30 09:56 | 수정 2021.04.30 09:57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mDAU 1억9900만명 달성, 프로덕트 업데이트로 광고매출 32% 상승

트위터 로고.ⓒ트위터

트위터 로고.ⓒ트위터

트위터는 지난 29일(샌프란시스코 현지 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매출액 10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수치다. 1분기 광고 매출은 8억9900만달러로 전년 동기비 32% 올랐다.


하루 한 번 이상 로그인 해 광고를 소비하는 이용자수를 뜻하는 유료화 일간활성사용자수 (mDAU)는 1억9900만명으로 전년 동기비 20% 상승했다. 전분기와 비교해선 700만명이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트위터의 실적 향상은 광고 상품 리브랜딩 및 광고 측정 툴 개선 등 프로덕트 업데이트와 함께 댓글 관리 기능 추가 등 최근 강화된 브랜드 보호 조치에 따른 결과다.


이용자수 증가 측면에서 보면 새로운 오디오 플랫폼 '스페이스'가 베타 오픈했고 구독형 뉴스레터 기능을 지원하는 '리뷰' 인수 등 크리에이터들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신규 기능 제공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트위터는 지속적으로 사용성 개선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 특정 주제를 팔로우할 수 있도록 한 '토픽' 기능의 경우 1분기에 전세계적으로 700개의 새로운 토픽이 추가돼 현재 총 7000개의 토픽을 제공하고 있다. 신규 이용자의 33%가 토픽을 팔로우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트위터를 건전한 공공 대화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은 여전히 최우선 순위 과제로 계속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잘못된 정보에 대해 집단 지성을 이용해 제어하는 '버드와치' 기능을 테스트 중이며 코로나19 및 백신 관련 특별 정책을 마련해 문제가 발견된 전세계 1150만 계정에 대해 조치를 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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