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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온라인몰 '유샵' 개편…네이버 간편인증·결제 도입

  • 송고 2021.03.22 10:00 | 수정 2021.03.22 09:50
  • EBN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간편결제로 편리하게 단말기 구매

정확도 90% AI챗봇도 선봬

고객이 서울 종로구에 오픈한 1호 무인매장 ‘U+언택트스토어에서 웰컴보드 QR코드 발급기를 사용하고 있다.ⓒLG유플러스

고객이 서울 종로구에 오픈한 1호 무인매장 ‘U+언택트스토어에서 웰컴보드 QR코드 발급기를 사용하고 있다.ⓒ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22일 공식 온라인몰 '유샵'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은 △네이버 간편인증·간편결제 도입 △국내 최고 수준의 AI챗봇 △온라인 매장방문예약 서비스 등 세 가지이다.


먼저 네이버와 제휴를 통해 다음달 통신사 최초로 네이버 간편인증과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온라인 신규가입과 번호이동시 기존에는 본인 명의 신용카드 또는 범용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인증을 받아야 했다. 네이버 간편인증 도입에 따라 지문, 패턴, 비밀번호 등 간단한 방식으로 본인인증을 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몰 스마트폰 구매시 복잡한 신용카드 결제방식도 개선했다. 네이버 간편결제 도입을 통해 2단계(결제방식 선택→비밀번호·지문·패턴 입력)로 간소화됐다.


LG유플러스는 비대면 고객 상담 시스템 '유샵 AI챗봇'도 새롭게 선보였다. 최신 딥러닝 '버트(BERT)' 기반 언어모델을 적용해 AI챗봇 기능을 고도화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사전 테스트 결과 유샵 AI챗봇 상담 정확도는 90%에 달했다. 앞으로 LG그룹 최고 AI전문가 그룹인 LG AI 연구원과 협업을 통해 AI 수준을 진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샵 AI챗봇은 고객이 상품비교, 월납부 요금 계산 등 복잡한 질문을 통해서도 구체적인 답변을 얻을 수 있다. 또 전문가와 상담을 원할 경우 AI챗봇과의 상담이력이 자동 전송돼 고객이 상담직원에게 질문을 반복해야 하는 불편함도 없앴다.


고객의 오프라인 매장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이 원하는 위치 주변의 가까운 매장에 온라인으로 방문예약 서비스도 실시한다. 하나금융그룹과도 제휴해 유샵 전용 제휴카드도 올해 2분기 내 출시한다.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5000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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