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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기준금리 인하에 증권주 웃고 보험주 울상

  • 송고 2016.06.09 10:49 | 수정 2016.06.09 10:49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한국은행이 1년 만에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증권주와 보험주의 희비가 갈렸다.

9일 오전 10시38분 현재 메리츠종금증권이 3.58% 오름세고 NH투자증권은 2.61%, 현대증권 2.68%, 미래에셋증권은 1.42%, 미래에셋대우 1.68%, KTB투자증권 3.44%, 유안타증권 1.56%, 키움증권 2.37% 등 상승세를 시현했다.

보험주는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전 날보다 2.51% 떨어졌고 동부화재는 3.19%, 삼성화재 2.09%, 삼성생명 2.37%, KB손해보험은 1.31% 하락 중이다.

이날 오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6월 정례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1.50%에서 1.25%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금리가 내리면 채권을 다량 보유하고 있는 증권사는 수혜가 예상되고 보험사는 가입자에게 지급하는 이율이 정해져 있어 역마진이 발생할 우려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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