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의견이 하나도 없다."
현대자동차 곽진 국내영업본부 부사장은 14일 서울 양재동 더 케이호텔에서 대표적인 현대차 안티카페 ‘보배드림’ 회원들을 초청해 고객과의 소통프로그램인 ‘마음드림’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마음드림 행사에 오기 전에 오늘 자리와 관련해서 인터넷에 올라온 댓글들을 봤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곽 부사장은 “아! 현대차에 대한 불만이 정말 많구나하고 느꼈다”라며 “직원들이 최고의 차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여러분 께 보여드리고 이러한 자리를 마련함으로서 서로 공유 하는 장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여러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는 회사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우리가 기왕에 갈 길이라면 정정당당하게 부딪힌다는 각오로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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