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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친환경차 판매, 내년 17만대서 2020년 최소 60만대"

  • 송고 2015.12.09 08:16 | 수정 2015.12.09 08:19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현대증권 채희근 연구원, 2020년 최소 60만대 이상 증가

내년 1월 출시 현대차 친환경차 아이오닉 이미지ⓒ현대자동차

내년 1월 출시 현대차 친환경차 아이오닉 이미지ⓒ현대자동차

현대증권 채희근 연구원은 정부가 2020년까지 친환경차 기본 로드맵을 발표한 가운데,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차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채희근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차(x-EV) 글로벌 판매는 지난해 7만대에서 올해 9만여대에이를 것으로 보인다"라며 "내년에는 아이오닉(AE)의 1월 출시를 계기로 17만대가 예상되고, 2020년에는 최소 60만대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내다봤다.

앞서 8일 정부는 2020년까지의 친환경차 기본 로드맵 발표했다.

기본 로드맵에 따르면, 올해 누적 기준 18만대인 친환경차(x-EV)를 2020년까지 108만대를 보급하고, 생산은 2015년 8만대에서 2020년 92만대, 내수판매는 2015년 3만대에서 2020년 28만대, 수출은 2015년 5만대에서 2020년 64만대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수에서의 친환경차 비중은 2015년 현재 2%에서 2020년에는 20%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현행 친환경차 구매 보조금을 개정.연장하고, 전기차 충전소를 확대 설치하며, 관련 법제화를 통해 충전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공동주택에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설치를 의무화하고, 전기차 전용 번호판을 도입해 전기차 맞춤형 혜택 제공을 준비키로 했다.

채 연구원은 "친환경차 확대 목표가 실제 달성될 것인지는 예상하기 어렵지만, 신기후체제에서의 온실가스 감축 강화와 자동차업체들의 친환경차 출시 계획 확대 등을 감안할 때, 친환경차 판매가 더욱 확대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모비스, S&T모티브, 우리산업 등 관련 부품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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