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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EPA "폭스바겐그룹 3000cc 엔진서도 조작장치 적발"

  • 송고 2015.11.03 08:57 | 수정 2015.11.03 08:57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카이엔.ⓒ포르쉐

카이엔.ⓒ포르쉐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2일(현지시간)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신형 6기통 3000cc 디젤 엔진에서도 배기가스 검출 시험 결과를 조작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은 이번 발표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미국 환경보호청이 추가로 지적한 6기통 3000cc 디젤 엔진은 2014년부터 2016년형 SUV 차량에 주로 사용됐다. 폭스바겐의 투아렉과 포르쉐 카이엔 모델, 아우디 A6, A7, A8 등에 탑재됐다.

폭스바겐그룹은 이번 의혹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하고 있다. 폭스바겐 측은 EPA의 발표가 나온 후 “사실과 다르다”며 “문제의 조작 장치는 신형 모델에는 부착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EPA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폭스바겐그룹을 향한 폭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폭스바겐은 문제가 됐던 EA189 엔진 외에 추가로 배기가스 조작 장치가 적용된 엔진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앞서 폭스바겐그룹은 지난 9월 배기가스 조작 파문이 터지자 마틴 빈터콘 CEO를 퇴진시킨 후 포르쉐 CEO였던 마티아스 뮐러를 신임 회장에 임명하고 사태 수습에 나섰다. 뮐러 회장은 내년 초 문제가 된 차량들에 대한 리콜에 착수해 1년 안에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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